코레일관광개발과 다하누가 강원도의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는 '강원도 구석구석 한우열차' 상품을 출시했다. 이 여행상품은 부산역에서 출발해 민둥산에서 잠시 휴식 후, 중간 여행지를 A코스와 B코스 중 선택해 즐긴 후, 영월 주요 명소를 둘러본 후 다하누촌에서 마무리하는 무박 2일 일정이다.(구포, 밀양, 대구, 구미, 김천에서도 탑승가능)
A코스는 정선 레일바이크와 정선 5일 장터를 둘러볼 수 있으며, B코스는 하이원곤돌라를 타고 태백산 절경을 즐길 수 있어 여행객이 취향대로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큰 장점이다. A/B 코스를 둘러본 후에는 영월의 주요 명소인 청령포, 선돌, 한반도지형 선암마을을 거쳐 영월 다하누촌에서 국내 최저가에 한우를 맛볼 수 있어 무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의 풍부한 볼거리와 먹거리 모두를 즐기는 셈이다.
특히, 영월 다하누촌은 강원도 구석구석 한우열차 이용객들을 위해 한우 구매시 10%를 특별할인해주고, 중앙광장 본점 앞에 대형 가마솥 6개와 '영월 다하누촌 주막'을 설치해 24시간 우려낸 한우 사골과 영월 지역 특산품인 영월 막걸리를 무한정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상품 가격은 부산권(부산, 구포, 밀양) 탑승시 대인 11만9000원, 어린이 9만9000원, 대구권(동대구, 대구, 구미, 김천) 탑승시 대인 10만9000원, 어린이 8만9000원이다. 1544-7755 김형우 기자 hwkim@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