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드 요리를 곤지암리조트서 맛본다!

서브원 곤지암리조트(www.konjiamresort.co.kr)는 봄시즌을 맞아 동굴와인 레스토랑 라그로타에서 분자요리의 일종인 수비드(Sous Vide) 요리법을 이용한 신메뉴를 선보인다. 최근 세계적인 쉐프들이 주목하고 있는 수비드 조리는 프랑스의 브루노 구소에 의해 개척된 일종의 진공저온요리법으로, 내열성 진공 비닐팩에 재료를 포장한 후 장시간 섭씨 50~80도의 물 속에서 익히는 조리법이다. 육류나 생선의 경우 재료의 육즙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고 식감이 부드럽고 재료 본연의 맛을 유지해주는 게 특징이다.

곤지암리조트 동굴와인 레스토랑 라그로타는 저온 조리한 연어 스테이크(2만7000원)와 돼지 항정살 요리(2만8000원), 닭 가슴살 치킨구이(2만원) 등 수비드 메뉴 3종을 선보인다. 2만7000원

저온 조리한 연어 스테이크는 '눈 밑을 밝히는 생선'으로 노화방지와 피부미용에 좋다는 연어를 메인재료로, 수비드 조리법으로 섭씨 60도 미만에서 30분 정도 저온 조리해 생선의 육즙은 그대로 보존되어 쫄깃하면서도 연하고 부드러운 연어요리를 완성했다. 여기에 버섯 등의 가니쉬와 함께 제공된다. (031)8026-5566-7 김형우 기자 hwkim@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