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모습 드러낸 김우중 前 회장
입력 : 2011.03.23 00:37
대우 44주년 기념식 참석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22일 저녁 서울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우창립 44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옛 대우그룹 임직원들의 모임인 대우인회와 대우세계경영연구회(세경연)가 주최한 행사에는 320여명의 전직 대우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김 전 회장은 베트남 하노이에 머물고 있다가 이날 오전 귀국했다.
김 전 회장은 밝은 표정으로 부축 없이 행사장에 들어와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했다. 김 회장은 30년 전에 창단된 옛 대우합창단원의 공연을 들은 뒤 그들과 악수를 나누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김 전 회장은 2009년 42주년 행사 이후 대우 창립기념식 행사에 참석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세경연 창립 1주년 기념식 때도 모습을 나타냈다.
김 전 회장은 밝은 표정으로 부축 없이 행사장에 들어와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했다. 김 회장은 30년 전에 창단된 옛 대우합창단원의 공연을 들은 뒤 그들과 악수를 나누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김 전 회장은 2009년 42주년 행사 이후 대우 창립기념식 행사에 참석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세경연 창립 1주년 기념식 때도 모습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