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저탄소 녹색관광을 실천하기 위한 이벤트로 16일(토) 상주에서 개막되는 '제3회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과 연계해 녹색관광열차를 운행한다.
이번 행사는 제1회 녹색성장주간(16~22일)을 맞아, 녹색관광 프로그램의 개발보급 및 관광객의 녹색관광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이벤트다. 행사에는 일반인, 대학생, 자전거 동호인, 주한외국공관 등 250여 명이 참가해, 대표적인 저탄소 교통수단인 자전거와 열차를 이용하고 지역축제 참가를 통해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탄소절감 여행을 체험하게 된다.
문화관광부 녹색관광과 윤종석 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녹색관광을 즐기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향후 철도와 자전거를 이용한 저탄소 녹색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녹색관광에 대한 네티즌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녹색성장주간을 기념해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6~22일)를 개최한다. 자세한 사항은 '녹색관광 종합 홈페이지(www.녹색관광.kr)'에서 볼 수 있다. 김형우 기자 hwkim@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