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 "본 시리즈 4편, 한국서 일부 촬영한다"

인기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인 ‘본’ 시리즈 4편 중 일부가 한국에서 촬영될 전망이다.

영화배우 박중훈은 15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트 디렉터이자 프로덕션 디자이너인 친구 톰슨 케빈으로부터 소식을 들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박중훈은 트위터에서 “방금 재밌는 소식을 들었어요. 제가 10년 정도 친하게 지내는 할리우드 아트디렉터 미국 친구가 있는데요. 맷 데이먼의 새로운 본 시리즈 영화 일부를 우리나라에서 촬영한다네요"라고 밝혔다.

박중훈은 ”조금 걱정되는 건 만약 영화에서 한국의 이미지가 나쁘게 나오면 어떡하나 하는 겁니다. 제가 5월에 만나면 거품을 물고서라도 우리나라 자랑 많이 해서 절대 부정적으로 못 그리게 최선을 다해 보렵니다. 자!아자!빠샤!!!“라고 덧붙였다.

‘본’ 시리즈는 ‘본 아이덴티티’, ‘본 수프리머시’, ‘본 얼티메이텀’'으로 이어져왔으며, 이번에 '본 레거시'라는 가제로 알려진 4편은 ‘마이클 클레이튼’을 연출한 토니 길로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