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별미와 함께 하는 남도명소 탐방 기차여행

코레일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맛의 고장'' 국악의 고장'인 전라남도를 여행하는 특별관광열차를 운행하고 있다. 열차는 무궁화호('팔도농심체험열차')를 이용해 용산에서 광주송정역까지 왕복 운행 된다. 무궁화호 열차는 넓은 좌석과 가족 단위의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어 관광열차로는 제격이다. 오가는 동안 열차 카페에서 노래자랑과 흘러간 노래 사연, 가족단위 레크레이션등도 참여 할 수 있어 여행의 지루함을 달래수 있다. 첫날 영광 법성포 백제불교도래지에 들르고, 국악의 모태인 남도토요국악공연도 감상한다. 둘째날은 해남 두륜산 케이블카에 오르고 보성녹차밭을 찾는다. 전일정 식사 제공으로 법성포굴비정식, 신안비치호텔 뷔페식, 상행열차에서는 도시락을 제공한다. 5월 7일 출발, 1박 2일. 어른 20만 9000원, 어린이 19만9000원. 청송여행사(1577-7788)김형우 기자 hwkim@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