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찌뿌드드, 자꾸 꾸벅꾸벅 존다고요?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왔지만 찌뿌드드한 몸은 아직 두툼한 외투를 입던 겨울을 잊지 못하는 듯하다. 춘곤증에 꾸벅꾸벅 조는 직장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단. 여기에 종합영양제를 찾는 직장인이 늘며 제약업계에서도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일양약품은 필수 영양소가 함유된 종합영양제 '비타알부 정'과 '코큐텐 비타알부 정'을 봄철 건강 의약품으로 추천했다.

비타알부 정은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해줘 지친 학생과 업무 스트레스로 피곤한 직장인, 기력 회복을 원하는 중·장년층 등 온 가족에게 도움이 되는 영양제다. 특히 임산부와 수유부 및 허약 체질인 사람들의 생체 기능 활성을 도와주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항산화 효과가 있는 '코엔자임 Q10'을 보강한 코큐텐 비타알부 정은 영양 공급은 물론 성인병 예방의 효과까지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비타알부 정과 코큐텐 비타알부 정은 남녀노소 누구나가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고단위 종합비타민 영양제"라면서 "소중한 분에게 삶의 활력과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을 전달할 선물로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고 말했다.

경남제약의 비타민C 제품도 인기몰이하고 있다. 비타민C는 인체에서 자체적으로 생성되지 않는 필수 영양소로 특히 흡연이나 음주량이 많은 사람에게 필수적이다. 흡연은 비타민C의 혈중농도를 최대 40%까지 낮추고, 알코올은 비타민C의 체내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경남제약은 베스트셀러 제품인 '비타민C 레모나'에 이어 순수 고함량 비타민C 제품인 '경남 비타민C 1000㎎'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비타민C의 성인 일일 권장량을 최소 100㎎에서 최대 2000㎎까지 제시하고 있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비타민C 체내 흡수율이 70~80% 수준이기 때문에 비타민C 제품은 자주 섭취해도 무방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