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려욱, 뮤지컬 '늑대의 유혹' 주인공 낙점

슈퍼주니어의 려욱이 강동원 조한선 주연의 히트영화를 뮤지컬화한 무비컬 '늑대의 유혹'의 주인공 정태성 역에 낙점됐다.

뮤지컬 배우로 새롭게 도전하는 려욱은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한 뒤 매력적인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한국은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영화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또다른 매력의 주인공 반해원 역에는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이 캐스팅됐다. 배우로 첫 도전장을 내미는 박형식은 2010년 ZE:A 싱글 앨범 'Nativity'로 데뷔한 뒤 현재 정규 1집 'Lovability'로 활동 중이다. 이들 외에 뮤지컬 배우 장현덕과 성두섭 등이 함께 출연한다.

'늑대의 유혹'은 오는 7월 코엑스아티움 현대아트홀에서 개막한다. PMC프러덕션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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