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뀐 통신요금 Q&A] 4인가족 휴대전화 요금, 年 11만4000원 덜 낸다
입력 : 2011.06.03 04:00
Q. 약정기간 남아있는 사람은?
A. 요금제 싸게 바꿀 경우 휴대폰 할인액 일부 물어내야
Q. 통화량 적은 사람이라면?
A. 기본료 없는 선불요금제로
2일 방송통신위원회와 SK텔레콤이 발표한 휴대폰 요금 개편안에 따르면 1인당 연평균 2만8000원의 요금이 내려갈 것으로 추산된다. 음성통화·데이터 사용량을 고객이 마음대로 정하는 맞춤형 스마트폰 요금제를 잘 활용하면 연간 5만원 이상 요금을 절약할 수도 있다. 휴대폰 요금을 어떻게 하면 최대한 절약할 수 있는지 질의응답(Q&A)을 통해 알아봤다.
Q. 구체적으로 무슨 요금이 내리나.
A. 통화량과 상관없이 매달 내야 하는 기본료가 1000원 내린다. 표준요금제는 기본료가 월 1만20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인하된다. 월 4만5000원, 5만5000원 등으로 돼 있는 스마트폰 정액요금제도 4만4000원, 5만4000원으로 내려간다. 별도 신청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적용된다.
Q. 한통에 20원인 문자메시지 요금도 깎아주나.
A. 아니다. 요금을 내리지 않고 모든 가입자에게 월 50건(1000원어치)을 무료로 제공한다. 문자를 많이 안 쓰는 중노년층에는 거의 무료인 셈이다. 무료 문자를 30건만 썼다고 해도 남은 20건의 요금(400원)을 깎아주지는 않는다.
A. 통화량과 상관없이 매달 내야 하는 기본료가 1000원 내린다. 표준요금제는 기본료가 월 1만20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인하된다. 월 4만5000원, 5만5000원 등으로 돼 있는 스마트폰 정액요금제도 4만4000원, 5만4000원으로 내려간다. 별도 신청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적용된다.
Q. 한통에 20원인 문자메시지 요금도 깎아주나.
A. 아니다. 요금을 내리지 않고 모든 가입자에게 월 50건(1000원어치)을 무료로 제공한다. 문자를 많이 안 쓰는 중노년층에는 거의 무료인 셈이다. 무료 문자를 30건만 썼다고 해도 남은 20건의 요금(400원)을 깎아주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