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는 대체로 7월말 8월초순에 많이 떠난다. 하지만 이 시기는 여행요금도 비쌀 뿐더러 날씨까지 덥다. 조금만 비켜서 떠나 보면 어떨까. 올해는 여름이 길 것같다. 그렇다면 8월 하순도 대안이다. 이 무렵 저렴하게 떠날 수 있는 해외여행 상품이 나왔다.
(주)여행박사는 8월 24일 떠나는 괌 4박5일 여행을 79만원(택스 19만 5000원 별도)에 판매한다. 왕복항공권과 오하나베이뷰 리조트 4박, 공항-호텔간 왕복픽업 서비스와 1억원 여행자보험을 제공해 준다. 또 4박5일 사이판 여행을 89만9000원(8월30일 출발, 택스 19만5000원 별도)에 판매한다. 필리핀 세부 8월25일 3박4일 여행은 크라운리젠시 또는 퍼시픽 세부 리조트 숙박으로 45만9000원(택스 11만원 별도)이다. 또 8월20일 떠나는 태국 푸켓 3박5일 여행은 75만원(택스 20만원별도)이다. 왕복항공권과 바우만부리 리조트 3박을 제공한다. 또 8월24일 4박6일 하와이 자유여행은 131만원이며 케이트웨이 호텔에 숙박한다. 세금은 40만5000원. 8월26일 일본 오사카 3박4일 자유여행은 31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파크호텔 린카이에서 숙박을 하며 세금은 14만2000원. 여행박사(070-7017-2100 www.tourbaksa.com)
김형우 기자 hwkim@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