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후원회가 주관하는 〈이 작가를 추천한다〉전이 27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서울 마포구 창전동 갤러리 숲에서 열린다. 2009년부터 올해 7월까지 미술 전문 월간지 '서울아트가이드'의 작가 코너를 통해 소개된 31명 작가들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전시다. (02)730-6217
■사진가 이혁과 조셉 리가 27일부터 내달 9일까지 서울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사진전 〈불온한 유산〉을 연다. 사진과 점자를 접목시켜 성서의 창세기 중 아담에 관련된 부분을 표현한 이혁의 '고상한 통속', 조셉 리가 문신을 한 인물들을 통해 미국적 정체성을 표현한 '코메리칸(The Komerican)'전을 함께 볼 수 있다. (02)734-7555
■강영길 사진전 〈TIME〉이 28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서울 평창동 가나 컨템포러리에서 열린다. 대나무·바다·수영장을 즐겨 찍어온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사물에 대한 직관적 느낌을 수많은 픽셀과 콘트라스트의 변주를 통해 표현한다. (02)720-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