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츠 前 국방, 모교 명예총장 새 인생
입력 : 2011.09.08 00:21
지난 6월 펜타곤을 떠났던 로버트 게이츠(67) 전 미 국방장관이 대학 명예총장으로 새 인생을 시작한다.
버지니아주에 있는 '윌리엄 앤 메리 대학'은 6일 게이츠 전 장관을 새 명예총장(Chancellor)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게이츠는 1967년 이 대학 학부를 졸업했다.
윌리엄 앤 메리 대학은 미국에서 하버드대 다음으로 역사가 오래된 대학으로, 1693년 영국 윌리엄 3세와 메리 2세의 이름을 따서 설립됐다. 미국이 독립한 후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이 이 대학의 미국인 첫 명예총장이며, 이후 워런 버거 전 대법원장,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 등 유명인사들이 이 자리를 거쳤다.
버지니아주에 있는 '윌리엄 앤 메리 대학'은 6일 게이츠 전 장관을 새 명예총장(Chancellor)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게이츠는 1967년 이 대학 학부를 졸업했다.
윌리엄 앤 메리 대학은 미국에서 하버드대 다음으로 역사가 오래된 대학으로, 1693년 영국 윌리엄 3세와 메리 2세의 이름을 따서 설립됐다. 미국이 독립한 후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이 이 대학의 미국인 첫 명예총장이며, 이후 워런 버거 전 대법원장,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 등 유명인사들이 이 자리를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