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눈 성형술은?!

요즘 대세는 성형수술이다. 특히 연예인들의 성형을 통한 대변신으로 각종 수술법에 대한 관심은 그야말로 폭발적이다. 또렷한 눈과 오똑한 코, 탐스러운 입술과 날렵한 턱선을 가지기 위해 남녀노소 불문하고 성형외과에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동양인의 작은 눈을 가진 사람이라면 가장 먼저 눈 성형에 관심을 갖는다. 한국인의 눈은 지방과 조직이 많아서 두툼하고 쌍꺼풀 주름이 없는 것이 특징이며, 한국인의 약 60%가 가지고 있는 몽고주름은 눈과 코시울이 접히는 곳에 세로로 윗 눈꺼풀의 피부가 덮여 있는 부분으로 눈을 작아 보이게 만든다. 또 눈의 가로 폭이 좁고 눈 사이의 거리가 멀어 무표정하고 날카로운 인상을 주며 드물지만 눈꺼풀이 내려오는 안검하수 증세가 있기도 하다. 이러한 한국인의 눈만이 가진 특징으로 인해 눈 성형수술 중 쌍꺼풀 수술은 꾸준한 인기를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국 여성들에게 잘 어울리는 쌍꺼풀은 대체로 굵은 것 보다는 가는 것이 잘 어울리며, 쌍꺼풀이 눈 바깥으로 나타나는 것 보다는 눈 안쪽으로 들어가 보이지 않는 것이 대체로 더 자연스럽다”고 말한다. 현재 한국인이 많이 선택하는 눈 수술법에 대해 알아보자. 앞트임 + 쌍꺼풀 수술 몽고주름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은 앞트임 수술로 한국인에게 인기가 많다. 몽고주름은 눈 앞부분에 안쪽으로 생기는 주름이기 때문에 특히 쌍커풀 수술을 한 경우라도 생각보다 눈이 커 보이지 않을 수 있어 같이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눈 사이의 간격은 평균 32~36mm정도로 눈을 떴을 때 눈의 안쪽에서 바깥쪽 꼬리까지의 거리가 35mm정도이다. 이 기준보다 눈 사이가 많이 넓거나 눈의 길이가 짧은 경우 앞트임 수술 하기에 적합하다. 쌍꺼풀 수술 중 매몰법 부담스럽지 않게 티 나지 않는 수술법으로 인기가 많다. 누구에게나 적용 되는 것은 아니며 10대 후반~ 30대 초반 사이의 피부가 많이 늘어나지 않고 지방이 많지 않은 눈에 적합하다. 매몰법에 적당하지 않은 눈꺼풀에 수술할 경우 피부가 쳐져 내려 풀어진 느낌이 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