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의 대부 신중현 록의 본고장 진출
입력 : 2011.09.22 00:43
'록의 대부' 신중현(73)이 미국과 영국에서 앨범을 발표하고 세계무대에 진출한다. 신중현은 미국 시애틀에 있는 '라이트 인 디 애틱(Light in the attic)' 레코드와 2년 넘게 작업한 끝에 '아름다운 강산: 대한민국 신중현의 사이키델릭 록 사운드'란 타이틀의 앨범을 최근 출시했다.
잘 알려지지 않은 뮤지션을 발굴해온 '라이트 인 디 애틱' 레코드는 2009년 12월 세계적 기타 브랜드 펜더가 신중현에게 특별 기타를 헌정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의 음악을 접하게 됐다. 신중현은 에릭 클랩튼, 제프 백 등에 이어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이 기타를 받았다. 이 앨범에는 신중현이 1958~1974년 발표한 기타 명곡 14곡이 리마스터링(음질을 향상시키거나 녹음방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다시 마스터링하는 것)돼 수록됐다. 김정미의 '햇님(The Sun)', 장현의 '기다려주오(Please Wait)', 신중현과 엽전들의 '할 말도 없지만(I've got nothing to say)', 바니걸스의 '하필 그 사람(Why That Person?)', 신중현과 더맨의 '아름다운 강산(Beautiful River and Mountains)' 등이다. 이 앨범은 27일 국내에서도 선보인다.
잘 알려지지 않은 뮤지션을 발굴해온 '라이트 인 디 애틱' 레코드는 2009년 12월 세계적 기타 브랜드 펜더가 신중현에게 특별 기타를 헌정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의 음악을 접하게 됐다. 신중현은 에릭 클랩튼, 제프 백 등에 이어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이 기타를 받았다. 이 앨범에는 신중현이 1958~1974년 발표한 기타 명곡 14곡이 리마스터링(음질을 향상시키거나 녹음방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다시 마스터링하는 것)돼 수록됐다. 김정미의 '햇님(The Sun)', 장현의 '기다려주오(Please Wait)', 신중현과 엽전들의 '할 말도 없지만(I've got nothing to say)', 바니걸스의 '하필 그 사람(Why That Person?)', 신중현과 더맨의 '아름다운 강산(Beautiful River and Mountains)' 등이다. 이 앨범은 27일 국내에서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