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소식] 김유희 개인전 〈햇살 가득한 자리〉외

■김유희 개인전 〈햇살 가득한 자리〉가 다음 달 5~11일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7번 출구 인근 지하보도 광화랑에서 열린다. 작가는 자연에 감정이입하는 인간의 모습을 지속적으로 그려왔다. 이번 전시에서 꽃이 가득 핀 꽃밭을 거니는 여인, 동쪽 울타리에 심어놓은 국화꽃이 필 때를 고대하며 미소 짓는 노인의 모습 등 자연과 하나가 된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그림들을 내놓는다. (02) 399-1603

■한·일 교류 정신장애우 미술전시 〈시야:경계를 넘어선 예술〉이 28일부터 11월 24일까지 서울 미아동 성신여대 박물관에서 열린다. 사회적 아웃사이더로 여겨지는 사람들의 미술작품을 통해 미술이 가지는 근원적 질문인 '소통'의 문제에 심층적으로 접근하고자 기획된 전시. 한국 작가 20명, 일본 작가 10명의 회화·조각·설치·서예 작품 80여점이 나온다. (02)920-7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