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금주 개인전 〈그녀의 섬〉이 11~21일 서울 사간동 갤러리 베아르떼에서 열린다. 마음속의 이상적인 꽃 이미지를 자유롭게 캔버스에 그려왔던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갈색이나 붉은 톤의 바탕색 위에 사계절 꽃의 화려한 빛깔을 한 화면에 거침없이 뿜어낸다. 전시작품은 29점. (02) 739-4333
■김은정 개인전 〈Different Diary〉가 12~18일 서울 인사동 노암갤러리에서 열린다. 청바지, 그릇, 가방, 사과 등 평범한 일상의 사물에 철제 와이어를 감거나 꽂아 작가의 사적인 기억을 표현한 설치 작품 16점이 나온다. (02)720-2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