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만나는 여행서 '여행을 부르는 결정적 순간'

평소 최고의 여행지를 담아내기 위해 산천을 주유하는 일간지 여행전문기자 넷이 뭉쳐 생생한 감동이 살아 있는 여행서를 펴냈다.

'여행을 부르는 결정적 순간'(꿈의지도)은 박경일(문화일보), 손원천(서울신문), 조용준(아시아경제), 김성환(스포츠한국) 등 국내 내로라하는 여행전문기자들의 근사한 포토 에세이다.

이들 저자들의 사진 실력은 유명 작가 이상의 스킬과 내공을 지녔다. 한 장의 멋진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아 우리 땅의 멋진 속내를 표현하고 있다.

이 책은 서정성 강한 글은 물론 사진 촬영지의 기본적인 여행 정보와 카메라의 모든 요소, 그리고 사진 찍는 요령을 소개하는 등 실용성도 함께 갖추고 있다. 꿈의 지도, 1만6800원 김형우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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