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 극복한 당신들이 자랑스러워"

김황식 국무총리가 25일 학력 차별을 극복하고 성공한 기업인 6명과 학력 차별 해소에 앞장선 기업인 5명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했다. 초대받은 '학력 극복 기업인'은 강석창 소망화장품 대표(50·덕수상고 중퇴), 김영모 대한민국명장회장(58·대구고 중퇴), 김하수 삼성전자 상무(54·창원기능대 졸), 윤생진 선진D&C 사장(60·한양대 석사),이동형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사업장 작업반장(51·구미전자공고 졸), 정재금 KB국민은행 분당정자지점장(47·서울여상 졸) 등이다. 이들은 이구동성으로 "열정과 꿈을 갖고 부단히 노력하면 학력은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