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다~ 이제 좀 움직여볼까?”

최근 봄을 알리는 듯 날씨가 풀리면서 시니어들의 문화생활 확대와 여가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프로그램들이 개강을 준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오는 3월 12일(월)부터 강남시니어플라자(노인종합복지관)에서 2012년 2/4분기 문화 프로그램 접수를 시작하고, 접수 전 3월 5일(월)부터 공개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문화 프로그램은 기존의 여가문화 프로그램(54개)과 함께 트랜드에 앞장서고, 시니어의 의견을 반영한 신규 프로그램 39개를 준비하였다.

스마트 시대에 태블릿 PC 및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니어를 위한 아이패드 & 스마트폰 교육, 제2의 인생 창업을 준비하는 시니어를 위한 바리스타 양성반, 스마트폰으로 세상과 소통하고자 하는 시니어를 위한 소셜모바일아카데미, 사진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시니어의 시각을 담고자 하는 사진(DSLR)반, 건강을 위한 바르게 걷기, 종이접기ㆍ색지공예ㆍ생활도예 등 강좌를 새롭게 개설한다.

이외에 YBM 어학원과 함께하는 어학강좌(영어, 일본어, 중국어), 컴퓨터, 클래식 강좌, 음악(노래교실, 합창, 민요, 하모니카, 오카리나, 색소폰, 바이올린, 만돌린&우쿠렐레, 클라리넷, 아코디언, 단소), 미술·서예·도예, 활력증진(한국무용, 라인, 챠밍, 건강댄스, 댄스스포츠 등), 건강증진(요가, 체조), 노후생활설계강좌, 건강에너지 플러스 등의 문화 프로그램이 있으며, 원하는 프로그램은 시니어가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동아리 형식으로도 개설 가능하다.

특히 현재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었지만 활용이 어려웠던 시니어들에게 스마트폰 활용 교육은 벌써부터 문의가 끊이지 않고, 1분기 시범으로 시행할 때도 대기 인원이 넘칠 정도로 호응이 많았던 수업 중 하나이다. 이제 시니어도 IT시대에 소외되지 않고 잘 적응하며 융화될 수 있는 기회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그 동안 기존 프로그램이 지루하여 새로운 취미생활을 시작하고 싶은 시니어, 여가문화 공간이 마땅하지 않았던 시니어들에게 이번 강남시니어플라자의 최첨단 노인복지시설과 트랜드를 반영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은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봄이 오는 날씨에 건강을 증진시키고 문화 생활을 시작하려는 시니어들에게 또 하나의 좋은 기회가 제공 된 것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남시니어플라자 프로그램팀(02-554-547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