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05.30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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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건설 중인 메세나폴리스가 대한민국 1%를 위한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메세나폴리스는 지난 2008년 ‘서교 자이 웨스트밸리’라는 이름으로 분양에 나섰고 6월 입주 예정인 최고급 주상복합단지다.

집 안 구석구석이 최고급 명품

이탈리아산 천연무늬목 가구, 스페인산 바닥타일, 프랑스산 거실등. 국내 특급 호텔 얘기가 아니다. 신개념 주상복합단지 ‘메세나폴리스’ 얘기다. 메세나폴리스의 가장 큰 자랑은 특급 호텔 스위트룸에 버금가는 고급 인테리어다. 실제 전용 122~322㎡의 5개 타입 540세대 대형으로 이뤄진 단지는 대부분의 마감재가 수입산 명품으로 구성돼 있다. 전용 142㎡의 경우 현관의 신발장 문짝은 스페인산, 현관 아트월은 아르마니아산 규장석으로 마감됐다. 거실로 들어섰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벽과 바닥타일은 스페인산, 천장 면적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거실 등은 프랑스산 바리솔이다. 심지어 거실 시스템 창호를 지탱하는 창대석도 스페인산 대리석으로 만들어졌다.

침실과 욕실도 마찬가지다. 침실 바닥재는 독일산 원목마루, 욕실의 욕조와 세면기는 이탈리아산이다. 욕실의 바닥과 벽을 이루고 있는 대리석, 화강석 및 타일 또한 스페인, 요르단, 브라질산 등 당대 최고의 마감재로 구성됐다. 특히 백미는 주방가구. 전용 122㎡의 독일산 주방 가구는 6000만원, 전용 142㎡, 148㎡의 이탈리아산 주방가구는 각각 8000만원, 9000만원에 이른다. 빌트인으로 제공되는 냉장고, 전기오븐, 식기세척기, 쿡탑은 모두 독일의 명품 브랜드인 밀레와 지멘스 제품들이다. 상류층인 입주민의 특성을 감안해 마감재와 내장재에만 분양가의 약 15%를 투자했을 정도로 상당한 신경을 썼다는 설명이다.

▲ 특급 호텔에 버금가는 고급 인테리어. 거실, 부엌, 욕실 등 내부는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산 등 당대 최고의 마감재로 구성됐다.
상류층 프라이버시 보안 철저

사생활 보호를 위한 최고의 보안시스템도 주목할 만하다. 입주민이 건물에 들어서 집에 들어갈 때까지 모든 동선에 전문 경호원을 배치해 24시간 외부인의 무단 출입을 철저하게 통제한다. 주차장과 상가 건물 등에는 입주민 전용 출입구가 따로 배치돼 있고, 건물 밖에는 입주민 전용 엘리베이터도 별도로 설치돼 있다. 입주민의 프라이버시를 철저히 보호하도록 한 것. 또 안방과 욕실에까지 ‘무인 세대침입 방지시스템’을 설치하고, 지하주차장에도 비상콜 시스템을 구축해 24시간 입주민의 안전을 지키도록 했다. GS건설의 한 관계자는 “사생활 보호를 최우선시하는 상류층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이 부분에 가장 많은 공을 들였고, 국내 고급 주상복합아파트 중 최고의 보안체제를 구축했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문의 (02) 2269-7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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