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사야 놀~자] 주식·채권 성격을 동시에 갖고 있는 금융상품은?
입력 : 2012.06.01 03:01
母기업 리스크에 우는 알짜 계열사들 {조선일보 2012년 5월 16일 B8면}
주주 리스크로 우는 기업들이 잇따르고 있다. 실적이 좋은 회사가 대주주로 있는 모기업의 자금난에 인수·합병(M&A)시장에 매물로 나오는가 하면, 저축은행이 주주로 있는 상장사 주식의 주가는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중략) 부동산 경기가 악화된 이후 신규 사업을 찾던 저축은행들은 최근 몇 년간 상장사의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신주인수권부사채(BW)나 전환사채(CB)를 인수해 자금을 공급해온 것인데, 최근 퇴출 위기가 불거지면서 이때 사놓은 보유 주식을 처분하고 있다.
◆다시 풀어 읽는 경제기사
주주 리스크로 우는 기업들이 잇따르고 있다. 실적이 좋은 회사가 대주주로 있는 모기업의 자금난에 인수·합병(M&A)시장에 매물로 나오는가 하면, 저축은행이 주주로 있는 상장사 주식의 주가는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중략) 부동산 경기가 악화된 이후 신규 사업을 찾던 저축은행들은 최근 몇 년간 상장사의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신주인수권부사채(BW)나 전환사채(CB)를 인수해 자금을 공급해온 것인데, 최근 퇴출 위기가 불거지면서 이때 사놓은 보유 주식을 처분하고 있다.
◆다시 풀어 읽는 경제기사
지난해 15개 부실 저축은행이 영업정지된 데 이어 올해 5월 초 4개의 저축은행이 추가로 영업정지를 당해 퇴출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축은행 사태의 파장은 은행권뿐만 아니라 주식시장으로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저축은행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던 코스닥 기업들에까지 위험이 파급되고 있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이는 과거 저축은행들이 신주인수권부사채(BW)나 전환사채(CB)를 사들이는 방식으로 상장사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다른 회사 지분을 확보해온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저축은행들은 작년 이후 위기가 불거지면서 자기자본을 늘리기 위해 예전에 사놓았던 신주인수권부사채나 전환사채를 팔고 있습니다. 저축은행들이 신주인수권부사채나 전환사채를 시장에 팔면 이를 산 투자자들이 주식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커지고 이렇게 되면 주식 물량이 많아져 해당 코스닥 기업들의 주가가 떨어질 가능성이 커집니다. 그래서 주식시장에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이는 신주인수권부사채나 전환사채는 채권임과 동시에 주식의 성격도 갖고 있는 금융상품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주식과 채권의 성격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금융상품을 메자닌(Mezzanine)이라고 부릅니다.
메자닌 금융은 무엇인가요?
메자닌이라는 용어가 생소하지만 메자닌의 뜻을 알면 쉽게 이해됩니다. 메자닌은 이탈리아어로 두 층 사이의 작은 층 또는 라운지를 뜻합니다. 따라서 메자닌 상품은 1층 채권과 2층 주식 사이의 두 얼굴을 지닌 금융상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주식과 채권은 대표적인 증권이면서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는 주된 방법입니다. 회사가 발행한 채권, 즉 사채 또는 회사채는 투자자에게 자금을 빌리는 형식인 반면 주식 발행은 투자자를 주주로 유치하는 것입니다.
채권자는 회사와 채권·채무관계를 맺는 것으로 채권자들의 목적은 주기적으로 이자를 받고, 만기에 원금을 돌려받습니다. 반면 주주는 투자한 회사에 대해서 자신이 보유한 주식의 금액에 비례하는 권리와 책임을 갖고 회사 경영에 참여합니다. 따라서 채권처럼 정해진 원금과 이자를 받는 것이 아니라 경영 성과에 따라 배당금을 지급받으며 주가변동에 따라 이득을 볼 수도 있고,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 메자닌 상품은 채권의 안정성과 주식의 수익성을 동시에 노릴 수 있다는 매력이 있습니다. 메자닌 상품을 통해 일정 수준의 이자를 보장받고 향후 주가가 오를 경우 추가로 이득을 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업 입장에서도 메자닌 금융은 장점을 가집니다. 투자자에게 장점이 많은 상품이어서 기존의 주식이나 채권보다 상대적으로 쉽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고, 기업 사정에 맞게 계약을 설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원금상환방법·이자지급방법 등을 투자자와 협의해 유연하게 결정하는 게 가능합니다.
그런데 저축은행 사태의 파장은 은행권뿐만 아니라 주식시장으로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저축은행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던 코스닥 기업들에까지 위험이 파급되고 있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이는 과거 저축은행들이 신주인수권부사채(BW)나 전환사채(CB)를 사들이는 방식으로 상장사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다른 회사 지분을 확보해온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저축은행들은 작년 이후 위기가 불거지면서 자기자본을 늘리기 위해 예전에 사놓았던 신주인수권부사채나 전환사채를 팔고 있습니다. 저축은행들이 신주인수권부사채나 전환사채를 시장에 팔면 이를 산 투자자들이 주식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커지고 이렇게 되면 주식 물량이 많아져 해당 코스닥 기업들의 주가가 떨어질 가능성이 커집니다. 그래서 주식시장에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이는 신주인수권부사채나 전환사채는 채권임과 동시에 주식의 성격도 갖고 있는 금융상품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주식과 채권의 성격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금융상품을 메자닌(Mezzanine)이라고 부릅니다.
메자닌 금융은 무엇인가요?
메자닌이라는 용어가 생소하지만 메자닌의 뜻을 알면 쉽게 이해됩니다. 메자닌은 이탈리아어로 두 층 사이의 작은 층 또는 라운지를 뜻합니다. 따라서 메자닌 상품은 1층 채권과 2층 주식 사이의 두 얼굴을 지닌 금융상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주식과 채권은 대표적인 증권이면서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는 주된 방법입니다. 회사가 발행한 채권, 즉 사채 또는 회사채는 투자자에게 자금을 빌리는 형식인 반면 주식 발행은 투자자를 주주로 유치하는 것입니다.
채권자는 회사와 채권·채무관계를 맺는 것으로 채권자들의 목적은 주기적으로 이자를 받고, 만기에 원금을 돌려받습니다. 반면 주주는 투자한 회사에 대해서 자신이 보유한 주식의 금액에 비례하는 권리와 책임을 갖고 회사 경영에 참여합니다. 따라서 채권처럼 정해진 원금과 이자를 받는 것이 아니라 경영 성과에 따라 배당금을 지급받으며 주가변동에 따라 이득을 볼 수도 있고,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 메자닌 상품은 채권의 안정성과 주식의 수익성을 동시에 노릴 수 있다는 매력이 있습니다. 메자닌 상품을 통해 일정 수준의 이자를 보장받고 향후 주가가 오를 경우 추가로 이득을 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업 입장에서도 메자닌 금융은 장점을 가집니다. 투자자에게 장점이 많은 상품이어서 기존의 주식이나 채권보다 상대적으로 쉽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고, 기업 사정에 맞게 계약을 설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원금상환방법·이자지급방법 등을 투자자와 협의해 유연하게 결정하는 게 가능합니다.
대표적 메자닌 금융상품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메자닌은 주식과 채권을 결합한 어떤 형태든지 가능하기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무한대로 많은 금융상품을 만들 수 있겠지만 앞서 언급된 신주인수권부사채와 전환사채가 대표적입니다.
전환사채(Convertible Bond·CB)는 원래 채권이지만 일정기간이 지나면 발행 회사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채권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A사가 1년 만기 전환사채를 만기 보장 수익률 5%, 전환 가격 1만원의 조건으로 발행했다면 투자자는 채권으로 유지해야 하는 의무기간(통상 발행 후 3개월)만 지나면 만기가 도래하기 전인 1년 안에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주식전환권은 의무가 아닌 권리이기 때문에 주식으로 전환할지 여부는 투자자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만일 주가가 1만5000원이 된다면 투자자는 주식으로 바꾸어 배당을 받을 수 있으며 매매 차익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만일 1만원 미만으로 주가가 하락한다면 투자자는 주식으로 전환할 이유가 없겠지요. 이 경우엔 주식으로 바꾸지 않고 만기까지 보유하여 만기 보장 수익률 5%와 원금을 받는 것이 이득입니다.
신주인수권부사채(Bond with Warrant·BW)는 이름이 의미하는 대로 신주인수권이란 권리가 붙어 있는 회사채입니다. 신주인수권이란 회사가 자본금을 조달하기 위해 새로 주식을 발행할 때 새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입니다. 보통의 경우 새로 발행된 주식의 가격은 유통가격보다 낮기 때문에 투자자는 신주를 구입해 차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액면가 1만원에 2주를 인수할 수 있는 신주인수권이 결합된 신주인수권부사채에 투자하였다면 투자자는 시가(時價)에 관계없이 주당 1만원에 2주를 인수할 수 있습니다. 물론 주가가 액면가인 1만원 미만으로 떨어질 경우 신주인수권을 포기하면 그만입니다. 그렇다면 전환사채나 신주인수권부사채가 항상 일반 채권에 비해 이득일까요?메자닌 상품은 채권을 통한 일정 금리 외에 주식전환권이나 신주인수권을 덤으로 제공하는 만큼 일반 채권에 비해 낮은 이자율이 책정됩니다. 따라서 투자자는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권리를 갖는 대신 낮은 고정금리를 받는 것이며, 기업 입장에서는 주식에 대한 권리를 일부 포기하는 대신 이자비용을 낮춰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메자닌 금융은 어느 분야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나요?
메자닌 금융은 벤처기업이나 중소기업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런 기업의 경우 담보가 부족해 신용만으로 자금을 조달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주식을 발행할 경우 경영권이 침해당할 우려가 있어 섣불리 신주를 발행할 수도 없습니다. 자금 조달을 원활히 하고 경영권 상실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메자닌 금융은 벤처기업이나 중소기업에 효율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방법인 것입니다. 이번 저축은행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기업들이 대부분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던 성장형 기업들인 것도 이러한 이유입니다.
또한 자금 조달의 수월성 때문에 기업 인수·합병(M&A) 때에도 메자닌 금융은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M&A 규모가 갈수록 대형화되고 조달해야 할 금액이 커지면서 자금 조달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메자닌 금융기법이 많이 쓰이고 있는 것입니다. 중소기업의 다양하고 원활한 자금 조달과 기업의 성장전략으로서의 M&A가 활성화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메자닌 금융상품이 도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쉽게 배우는 경제 tip : 유상증자·무상증자
회사가 은행 대출을 받지 않고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이 채권과 주식 발행인데, 이중 주식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을 증자(增資)라고 말합니다. 증자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대가를 받고 주식을 발행하는 유상(有償)증자와 주주들에게 주식을 공짜로 나누어 주는 무상(無償)증자가 그것입니다. 유상증자는 주주가 주금을 납입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회사의 총자산이 늘어납니다. 반면 무상증자는 기업이 보유한 준비금을 자본금으로 바꾸어 그 금액만큼의 주식을 주주에게 무상으로 나눠주는 것이기 때문에 회사의 총자산엔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퀴즈
신주인수권부사채나 전환사채처럼 주식과 채권의 성격을 모두 가지고 있는 금융상품을 ‘○○○상품’이라 합니다.
▲응모 요령: 모닝플러스 홈페이지(http://morningplus.chosun.com)의 이벤트 코너에서
▲일정: 6월 6일(수) 오후 5시 마감, 6월 8일(금) 당첨자 발표
▲경품: 도서문화상품권 1만원권(25명) 각 1장
〈지난 회 정답 : 딤섬〉
도서문화상품권 당첨자(곽영숙 권성호 권영숙 김봉희 김상우 김월옥 김은국 김정길 김종숙 김종준 김진태 김태영 김현호 박은현 박한순 박희섭 방민경 송상원 신봉환 윤희용 이건실 이태홍 임정오 정의순 최대희)
자본시장연구원·조선일보 공동기획
기사 문의는 (02)3771-0631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조정실
메자닌은 주식과 채권을 결합한 어떤 형태든지 가능하기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무한대로 많은 금융상품을 만들 수 있겠지만 앞서 언급된 신주인수권부사채와 전환사채가 대표적입니다.
전환사채(Convertible Bond·CB)는 원래 채권이지만 일정기간이 지나면 발행 회사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채권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A사가 1년 만기 전환사채를 만기 보장 수익률 5%, 전환 가격 1만원의 조건으로 발행했다면 투자자는 채권으로 유지해야 하는 의무기간(통상 발행 후 3개월)만 지나면 만기가 도래하기 전인 1년 안에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주식전환권은 의무가 아닌 권리이기 때문에 주식으로 전환할지 여부는 투자자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만일 주가가 1만5000원이 된다면 투자자는 주식으로 바꾸어 배당을 받을 수 있으며 매매 차익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만일 1만원 미만으로 주가가 하락한다면 투자자는 주식으로 전환할 이유가 없겠지요. 이 경우엔 주식으로 바꾸지 않고 만기까지 보유하여 만기 보장 수익률 5%와 원금을 받는 것이 이득입니다.
신주인수권부사채(Bond with Warrant·BW)는 이름이 의미하는 대로 신주인수권이란 권리가 붙어 있는 회사채입니다. 신주인수권이란 회사가 자본금을 조달하기 위해 새로 주식을 발행할 때 새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입니다. 보통의 경우 새로 발행된 주식의 가격은 유통가격보다 낮기 때문에 투자자는 신주를 구입해 차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액면가 1만원에 2주를 인수할 수 있는 신주인수권이 결합된 신주인수권부사채에 투자하였다면 투자자는 시가(時價)에 관계없이 주당 1만원에 2주를 인수할 수 있습니다. 물론 주가가 액면가인 1만원 미만으로 떨어질 경우 신주인수권을 포기하면 그만입니다. 그렇다면 전환사채나 신주인수권부사채가 항상 일반 채권에 비해 이득일까요?메자닌 상품은 채권을 통한 일정 금리 외에 주식전환권이나 신주인수권을 덤으로 제공하는 만큼 일반 채권에 비해 낮은 이자율이 책정됩니다. 따라서 투자자는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권리를 갖는 대신 낮은 고정금리를 받는 것이며, 기업 입장에서는 주식에 대한 권리를 일부 포기하는 대신 이자비용을 낮춰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메자닌 금융은 어느 분야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나요?
메자닌 금융은 벤처기업이나 중소기업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런 기업의 경우 담보가 부족해 신용만으로 자금을 조달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주식을 발행할 경우 경영권이 침해당할 우려가 있어 섣불리 신주를 발행할 수도 없습니다. 자금 조달을 원활히 하고 경영권 상실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메자닌 금융은 벤처기업이나 중소기업에 효율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방법인 것입니다. 이번 저축은행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기업들이 대부분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던 성장형 기업들인 것도 이러한 이유입니다.
또한 자금 조달의 수월성 때문에 기업 인수·합병(M&A) 때에도 메자닌 금융은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M&A 규모가 갈수록 대형화되고 조달해야 할 금액이 커지면서 자금 조달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메자닌 금융기법이 많이 쓰이고 있는 것입니다. 중소기업의 다양하고 원활한 자금 조달과 기업의 성장전략으로서의 M&A가 활성화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메자닌 금융상품이 도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쉽게 배우는 경제 tip : 유상증자·무상증자
회사가 은행 대출을 받지 않고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이 채권과 주식 발행인데, 이중 주식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을 증자(增資)라고 말합니다. 증자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대가를 받고 주식을 발행하는 유상(有償)증자와 주주들에게 주식을 공짜로 나누어 주는 무상(無償)증자가 그것입니다. 유상증자는 주주가 주금을 납입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회사의 총자산이 늘어납니다. 반면 무상증자는 기업이 보유한 준비금을 자본금으로 바꾸어 그 금액만큼의 주식을 주주에게 무상으로 나눠주는 것이기 때문에 회사의 총자산엔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퀴즈
신주인수권부사채나 전환사채처럼 주식과 채권의 성격을 모두 가지고 있는 금융상품을 ‘○○○상품’이라 합니다.
▲응모 요령: 모닝플러스 홈페이지(http://morningplus.chosun.com)의 이벤트 코너에서
▲일정: 6월 6일(수) 오후 5시 마감, 6월 8일(금) 당첨자 발표
▲경품: 도서문화상품권 1만원권(25명) 각 1장
〈지난 회 정답 : 딤섬〉
도서문화상품권 당첨자(곽영숙 권성호 권영숙 김봉희 김상우 김월옥 김은국 김정길 김종숙 김종준 김진태 김태영 김현호 박은현 박한순 박희섭 방민경 송상원 신봉환 윤희용 이건실 이태홍 임정오 정의순 최대희)
자본시장연구원·조선일보 공동기획
기사 문의는 (02)3771-0631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조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