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소식] '그림하나 가구하나' 전시회

멋진 그림과 모던한 가구가 어우러진 나만의 방. 모든 사람들이 꿈꾸는 판타지가 전시장을 찾는다. 갤러리 유아트스페이스가 19일부터 여는 가구 기획전 '그림하나 가구하나 Ⅳ―리빙 앤 아트 퍼니처'전이다.

2003년부터 시작된 연작 전시로, 1·2회 조선시대 목가구전, 3회 나전칠기 가구전에 이어 올해는 디자이너 유정민씨의 모던 가구를 선보인다. 담백하고 단순한 아름다움이 강점인 유씨의 가구 10여점이 현대 작가들의 그림 작품들과 어우러져 연출하는 공간을 감상할 수 있다. 박성민·배준성·윤종석·이이남·황순일·이키 노리히토 등 현대 미술 작가 6명의 작품 15여점이 참여한다. 관람 무료. (02)544-8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