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06.27 09:20

Culture

<현대카드 이야기>

10여 년 전만 해도 시장 점유율 1.7%의 꼴찌 회사였던 현대카드. 그러나 한 장의 카드에 색다른 디자인과 기능, 마케팅을 담아 혁신기업으로 거듭난 지금, 국내뿐만 아니라 MIT 슬론 MBA까지 와서 벤치마킹하고 성공비결을 배워가는 세계적인 롤모델 기업으로 성장했다. <혼창통(魂創通)>의 저자 이지훈은 현대카드가 어떻게 스마트하게 일하고,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어 일관성 있게 유지해가는지 밝힌다. 쌤앤파커스





<독한 충고>

‘만약’으로 시작하는 명언을 모은 <이퍼리즘(ifferisms)>에 이은 <독한 충고(Neverisms)>는‘절대’로 시작하는 명언을 모은 책. 심리학자이자 경영컨설턴트인 저자 마디 그로시는 인간관계, 섹스·사랑·로맨스, 스포츠, 정치, 비즈니스와 경영 등 살아가면서 맞닥뜨릴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설정하고 그에 맞는 조언과 충고를 건넨다. 삶의 지혜를 얻고 싶을 때,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 때 도움이 될 듯하다. 21세기북스




<취향의 정치학>

‘우리시대 고전읽기 질문총서’ 시리즈 3권 <취향의 정치학>은 프랑스 사회학자 피에르 부르디외의 <구별짓기>에 대한 해설과 더불어 그의 문화 이론을 근간으로 한국의 정치 현실을 새롭게 파악한다. 물질적 수단뿐만 아니라 문화적 취향의 차이 역시 계급 간의 차별을 만들어낸다는 부르디외의 이론을 저자는 한국 정치에 어떻게 적용했을까. ‘우리시대 고전읽기 질문총서’는 총 50권을 발간할 예정이라고. 현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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