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간의 갈등, 캠프에서 날려 버리자

부부관계회복 및 가정행복을 업그레이드(Up-grade)할 ‘2012 여름 힐리언스부부캠프’가 (사)가정문화원(이사장:두상달, www.familyculture.or.kr)과 힐리언스 주최로 2012년 6월 30일부터 7월2일까지 2박3일간 강원도 홍천 힐리언스선마을에서 개최 되었다. 

이번 행사는 휴대폰, 전화, 컴퓨터 등 모든 문명의 이기를 차단하고 부부가 서로 집중하도록 많은 시간과 시스템이 조화롭게 꾸며져, 실질적인 부부치유효과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힐리언스 부부캠프는 전체 프로그램을 (사)가정문화원에서 진행하고 힐리언스 선마을은 숙박과 음식을 담당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사)가정문화원 두상달 이사장과 김영숙 원장 부부의 25년 넘는 부부교육 경력을 고스란히 담아 교육과정이 이루어지며 참가부부들을 울렸다 웃겼다하면서 과거와 현재 미래의 가정의 모습을 반추하고 가정행복 계획안을 전달했다.

남녀의 갈등, 고부갈등, 부부갈등, 부모자녀 갈등, 장서갈등 을 비롯한 다양한 가족들의 문제를 총망라해 교육했는데 이 과정에서 많은 부부들이 치유의 실마리를 얻었다.

특히 부부들이 함께 그룹별로 토론을 하는 워크샵 시간에는 우리 집 만의 문제인줄 알고 괴로워하던 것들이 알고보니 다른 부부들도 같이 고민하고 공감하는 부분들이 많아, 사는 게 다 똑같더라는 위안이 생겼다는 부부도 많았다.

“처음 부부캠프 참석했을 때 다른 부부들이 너무 행복해 보여 우리만 불행한 게 아닌가 싶었는데 막상 부부들과 얘기를 나눠보니 정말 갈등이 없는 가정은 없더라”고 캠프에 참석한 부부는 말했다.

또 다른 참가 부부는 “처음에 남편이 참여를 하지 않겠다고 해서 힘들었는데 막상 오고 나서는 남편이 더 재미있어했고 적극적이라 이런 교육을 진작 받았으면 그동안 덜 고생시켰을 것”이라고 후회까지 하며 감사하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부부캠프는 갈등이 있는 부부가 1차 대상이지만 갈등이 없는 부부들도 미래의 부부관계를 위해 참석하면 매우 도움이 된다. 부부사이는 타인들 간의 결합이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갈등이 잠재되어 있다.

이에 (사)가정문화원은 부부캠프가 ‘부부갈등 회복 100%에 도전합니다’라는 슬로건처럼 캠프 참가이후 가정마다 확실한 반전을 일으키게 된다고 자신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캠프 개최로 갈등하는 많은 부부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밝혔다.

특히 이번 부부캠프는 힐리언스와 공동으로 주관하여 양사간의 노하우와 장점을 모두 활용할 수 있었다. 힐리언스선마을에서 숙식을 하는 동안 매끼 유기농식사와 스파 및 찜질방, 요가, 명상, 부부댄스, 캠프화이어 등 신체단련, 조용한 산책로를 활용해 부부간의 대화를 공고히 하는 등의 힐리언스선마을 프로그램과 남녀의 차이, 부부 갈등과 갈등 해결, 부부대화법, 부부의 성(性),  편지쓰기 등 가정문화원의 대표 부부교육 프로그램을 총 망라해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