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9월부터 자동차보험료가 2% 정도 인하될 전망이다. 지난 4월 2.5% 인하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보험료 인하다. 자동차보험료 추가 인하는 자동차보험 손해율(고객이 납입하는 보험료 대비 보험사가 지급하는 보험금의 비율)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30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손보업계 빅4인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LIG손해보험의 자동차 보험 손해율이 지난 4월부터 하락세를 보여왔고 6월 중에는 65~69% 수준까지 내려갔다. 나머지 손보사들의 6월 손해율도 평균 70% 선으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