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로 통신비 매달 2만원까지 절약… 휴대폰 구입비도 지원
입력 : 2012.09.06 15:13
다양한 통신비 할인카드 비교
매달 통장 잔고를 '텅' 비게 하는 주범 중 하나는 통신비다. 스마트폰 가입자가 3000만명을 넘어서면서 단말기 비용, 통신서비스 등을 더한 통신비 지출도 날로 늘어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2분기(4~6월) 가구당 통신비는 약 15만4000원으로, 지난해보다 9%가량 늘었다. 아깝지만 꼭 쓸 수밖에 없는 통신비라면 카드를 통해 최대한 절약해보자.
◇SKT, 최대 월 1만5000원 할인
SKT 이용자라면 하나SK카드의 '클럽SK카드'를 눈여겨보자. 이 카드는 SK 계열사인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해외전화(국번 00700) 사용 시 혜택을 준다. 이동통신비의 경우 SK텔레콤 LTE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스마트폰에 모바일카드를 내려받고 통신비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매달 최대 1만5000원까지 통신비가 할인된다. 통신비가 연 18만원 절약되는 셈이다. 인터넷 사용의 경우 SK브로드밴드 신규 가입 시 OK캐쉬백 최대 22만 포인트가 적립된다. 국제전화 00700을 사용할 때도 이용 국가에 따라 최대 87%, 평균 57% 요금이 할인되며 기본료 1500원이 면제된다.
◇SKT, 최대 월 1만5000원 할인
SKT 이용자라면 하나SK카드의 '클럽SK카드'를 눈여겨보자. 이 카드는 SK 계열사인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해외전화(국번 00700) 사용 시 혜택을 준다. 이동통신비의 경우 SK텔레콤 LTE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스마트폰에 모바일카드를 내려받고 통신비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매달 최대 1만5000원까지 통신비가 할인된다. 통신비가 연 18만원 절약되는 셈이다. 인터넷 사용의 경우 SK브로드밴드 신규 가입 시 OK캐쉬백 최대 22만 포인트가 적립된다. 국제전화 00700을 사용할 때도 이용 국가에 따라 최대 87%, 평균 57% 요금이 할인되며 기본료 1500원이 면제된다.
외환은행의 '클럽SK카드'는 포인트 적립혜택이 풍성하다. LTE휴대폰 이용고객이 모바일 카드를 발급받고 통신비를 자동이체하면 전달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OK캐쉬백 1만 포인트, 전달 이용금액이 60만원 이상이면 1만5000포인트가 적립된다. LTE 휴대폰 고객이 플라스틱 카드를 발급받고 통신비를 자동이체하면 최고 1만3000포인트, 2G·3G 휴대폰 고객이 자동이체하면 최고 6000포인트(1포인트=1원)가 적립된다.
현대카드의 SKT-현대카드 M은 전월 실적에 따라 SKT 통신요금이 최대 1만2000원 할인된다. GS칼텍스에서 주유 시 L당 60 M 포인트 적립, 현대·기아차 새 차 구입 시 최고 200만 M 포인트 사용 등 기존 현대카드 M의 서비스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KT, 가전 안심보험 무료가입까지
KB국민카드는 최근 KT 통신비 할인에 특화시킨 '올레 KB 국민카드'를 내놨다. 전달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며 KT의 유선, 무선, 인터넷, IPTV서비스 이용요금 중 1개 이상 자동이체 시 매월 9000원이 할인된다. 또 KT IPTV 셋톱박스 임대료도 매월 2000원 할인해준다. 신한카드는 KT 통신요금을 매월 8000원 할인해주는 '올레 빅플러스 신한카드'를 출시했다. 올레 인터넷, TV, 인터넷전화, 휴대폰 등 통신 상품종류에 상관없이 관련 요금을 자동이체하면 요금 1건에 대해 최대 8000원을 할인해준다.
또 카드고객이 'KT 가전 안심보험서비스'에 가입하면 12개월 동안 월 보험료 3000원 중 2000원을 할인해준다. 이 보험서비스는 TV, 컴퓨터, 노트북 등 가전제품 분실 파손 등에 대해 건당 100만원 한도로 보상해주는 것이다.
현대카드의 SKT-현대카드 M은 전월 실적에 따라 SKT 통신요금이 최대 1만2000원 할인된다. GS칼텍스에서 주유 시 L당 60 M 포인트 적립, 현대·기아차 새 차 구입 시 최고 200만 M 포인트 사용 등 기존 현대카드 M의 서비스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KT, 가전 안심보험 무료가입까지
KB국민카드는 최근 KT 통신비 할인에 특화시킨 '올레 KB 국민카드'를 내놨다. 전달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며 KT의 유선, 무선, 인터넷, IPTV서비스 이용요금 중 1개 이상 자동이체 시 매월 9000원이 할인된다. 또 KT IPTV 셋톱박스 임대료도 매월 2000원 할인해준다. 신한카드는 KT 통신요금을 매월 8000원 할인해주는 '올레 빅플러스 신한카드'를 출시했다. 올레 인터넷, TV, 인터넷전화, 휴대폰 등 통신 상품종류에 상관없이 관련 요금을 자동이체하면 요금 1건에 대해 최대 8000원을 할인해준다.
또 카드고객이 'KT 가전 안심보험서비스'에 가입하면 12개월 동안 월 보험료 3000원 중 2000원을 할인해준다. 이 보험서비스는 TV, 컴퓨터, 노트북 등 가전제품 분실 파손 등에 대해 건당 100만원 한도로 보상해주는 것이다.
◇LG유플러스, 휴대폰 구매비용 지원
신한카드는 LG유플러스 이동통신요금이나 인터넷 요금을 자동이체하면 매월 9000원을 할인해주는 'LG유플러스 스마트9 신한빅플러스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LG트윈스와 기아타이거즈 홈경기 입장권을 각각 2000원, 1000원 할인해주고 롯데월드, 서울랜드 자유이용권을 50% 할인해준다.
휴대폰 및 태블릿 PC 구매를 지원하는 카드도 있다. KB국민카드의 'LG유플러스 스마트 굿세이브 KB카드'는 LG유플러스 휴대폰·태블릿PC 구매 시 구매비용의 5만~70만원까지를 24개월, 혹은 36개월 동안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적립되는 유플러스 KB포인트로 상환이 가능하며 연 3.1%(24개월), 연 7%(36개월)의 세이브 수수료율이 적용된다.
◇무조건 통신비 최대 10% 할인도
통신사와 상관없이 할인해주는 카드도 있다.삼성카드의 삼성카드2와 삼성카드2플러스는 SKT, KT, LG유플러스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 시 최대 10%(최대 1만2000원)를 할인해주고 대중교통 10% 할인 및 패션·커피전문점·편의점에서 이용금액의 최대 5%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롯데카드의 롯데DC스마트카드는 모든 통신사에 대해 전월 카드 이용금액이 60만~90만원(할인받은 매출 건 실적 포함)이면 통신비의 5%(최대 월 1만원), 90만원 이상이면 통신비 7%(최대 월 2만원), 120만원 이상이면 통신비 10%(최대 2만원)를 할인해준다.
신한카드는 LG유플러스 이동통신요금이나 인터넷 요금을 자동이체하면 매월 9000원을 할인해주는 'LG유플러스 스마트9 신한빅플러스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LG트윈스와 기아타이거즈 홈경기 입장권을 각각 2000원, 1000원 할인해주고 롯데월드, 서울랜드 자유이용권을 50% 할인해준다.
휴대폰 및 태블릿 PC 구매를 지원하는 카드도 있다. KB국민카드의 'LG유플러스 스마트 굿세이브 KB카드'는 LG유플러스 휴대폰·태블릿PC 구매 시 구매비용의 5만~70만원까지를 24개월, 혹은 36개월 동안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적립되는 유플러스 KB포인트로 상환이 가능하며 연 3.1%(24개월), 연 7%(36개월)의 세이브 수수료율이 적용된다.
◇무조건 통신비 최대 10% 할인도
통신사와 상관없이 할인해주는 카드도 있다.삼성카드의 삼성카드2와 삼성카드2플러스는 SKT, KT, LG유플러스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 시 최대 10%(최대 1만2000원)를 할인해주고 대중교통 10% 할인 및 패션·커피전문점·편의점에서 이용금액의 최대 5%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롯데카드의 롯데DC스마트카드는 모든 통신사에 대해 전월 카드 이용금액이 60만~90만원(할인받은 매출 건 실적 포함)이면 통신비의 5%(최대 월 1만원), 90만원 이상이면 통신비 7%(최대 월 2만원), 120만원 이상이면 통신비 10%(최대 2만원)를 할인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