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창업강좌로 업종전환… 나도 사장님 !!

베이비부머세대의 정년퇴직과 취업의 어려움으로 인해 창업을 준비하려는 사람은 많지만 성공하기는 쉽지 않다. 이에 동대문구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분을 대상으로 한 창업강좌가 열린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관내 예비창업자와 업종전환을 희망하는 자영 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구청2층 다목적강당에서 ‘소상공인 창업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신설동지점, 동대문구상공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창업강좌는 ▲소상공인 창업자금 및 보증지원제도 ▲소점포 마케팅 및 경쟁력 강화전략 ▲상권분석 및 입지선정 등을 주제로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한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또한 전 과목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심사를 통해 업체 당 최대 5천만원의 서울시 소상공인 창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밖에도 교육 후엔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창업컨설팅을 실시해 일회성 강좌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수료생들을 관리할 계획이다.

이번 강좌의 교육인원은 선착순 200명으로 지난 9일부터 서울특별시 소상공인지원센터 홈페이지 (www.seoulsbdc.or.kr) 를 통해 모집 중에 있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이번 강좌가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경험이 풍부한 분야별 외부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했다”며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좌에 대한 문의사항은 동대문구 경제진흥과(☎2127-4366) 또는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신설동지점(☎2230-8777)으로 전화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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