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Star] 비씨카드 'BC은련카드'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꺼내 드는 소비자에게 은근히 부담스러운 비용이 바로 국제카드 결제 수수료다. 비자·마스타 제휴 카드로 해외에서 신용카드 결제를 할 때엔 결제금액의 1%가 수수료로 나가기 때문이다.

비씨카드가 중국은련(中國銀聯)과 손잡고 내놓은 'BC은련카드'는 해외 은련카드 가맹점을 이용할 때 국제카드 결제 수수료 부담이 없어 중국 여행객과 유학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 내의 모든 은련카드 가맹점과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 카드는 신용카드·체크카드·기프트카드 등 3종류로 발급되는데, 누적 발급 매수가 190만장을 넘어섰다.

올해 연말까지 중국·홍콩·마카오 등을 여행할 계획이라면 비씨카드가 진행하는 은련카드 가맹점 캐시백 이벤트를 활용해 보자.

비씨카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중국·홍콩·마카오 은련카드 가맹점에서 BC은련카드(신용·체크카드)를 사용하면 결제금액의 10%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중국 내 가맹점에서는 이벤트 기간 중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월 최대 5만원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으며, 홍콩과 마카오의 가맹점 이용 금액에 대해서는 전월 실적 20만원 이상인 회원에 한해 월 최대 3만원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또 같은 기간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국가(마카오·필리핀·홍콩·태국·말레이시아·싱가포르)의 은련ATM에서 BC은련카드로 예금을 인출하면 월 최대 10달러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1회 인출 금액이 200달러 이상일 때 건당 2달러씩 캐시백 해주는 방식이다. 그 외에 중국 천사마트(1004마트)를 이용할 때에도 월 최대 10만원 내에서 결제금액의 10%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