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11.28 02:45

CULTURE

팬텀이 돌아왔다!

<오페라의 유령>이 7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이번 내한은 탄생 25주년을 기념한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팬텀의 오랜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오페라의 유령>은 프랑스의 추리소설가 가스통 르루의 동명 소설을 영국의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뮤지컬로 탄생시킨 작품. 19세기 파리 오페라극장을 배경으로, 젊은 프리마돈나 크리스틴을 사랑하는 흉측한 얼굴의 천재음악가 팬텀의 처절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1986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초연한 이래 지금껏 전 세계 27개국에서 총 6만5000회 이상 공연했다. 이번 무대는 역대 최고의 팬텀으로 평가되는 배우 브래드 리틀과 웨버의 새로운 뮤즈 클레어 라이언이 채운다. 12월 7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1577-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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