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1.30 09:32

LOOK

기원전부터 인류의 의복으로 사용돼온 가죽은 그야말로 ‘힘’의 상징. 때문에 남자의 패션 아이템 소재로는 단연 가죽을 꼽을 수 있다. 그러나 거칠고 원시적인 느낌을 떠올리면 곤란하다. 세련된 도시 남성의 스타일을 완성하는 ‘새끈한’ 가죽 제품에 주목하라.

1. 송아지 가죽 소재 펜 파우치(4x16x1.5㎝). 19만원 몽블랑. 2. 속지 교체가 가능한 소가죽 커버의 델타 탭 아젠다 다이어리(13x18㎝). 20만원대 투미. 3. 부드러운 송아지 가죽을 써서 가볍고 편안한 그리피스 브라운 로퍼. 110만원 루이비통. 4. 심플한 디자인으로 어떤 스타일에든 무난하게 착용할 수 있는 송아지 가죽 소재의 벨트. 가격 미정 에르메네질도 제냐. 5. 최상급 송아지 가죽을 사용한 노마드레더 라인의 포트폴리오(37x26x1㎝). 오래 사용해 손때가 묻으면 닳은 느낌 자체가 또 다른 멋스러움을 선사한다. 210만원대 루이비통. 6. 깔끔한 성격의 소유자들에게 안성맞춤인 소가죽 소재 아이폰 케이스. 8만 8000원 일 비종떼. 7. 송아지 가죽 소재 키링. 45만원 브리오니


1. 가공 과정에서 염색, 염료를 최소화하여 천연무늬의 특징을 살린 카이만 악어가죽 소재 벨트. 148만원 브리오니. 2. 발등 부분을 엮어서 짠 우븐 가죽으로 처리해 브랜드 고유의 특징을 살린 송아지 가죽 소재 로퍼. 100만원대 보테가 베네타. 3. 송아지 가죽 스트랩의 1898모델 시계. 가격 미정 살바토레 페라가모. 4. 악어가죽, 925 스터링 실버 소재의 키링. 67만원 몽블랑 5 겉 표면이 글로시 처리된 송아지 가죽 소재의 다이어리(11x15㎝). 41만원 몽블랑. 6. 입체적인 문양으로 멋스러움을 더한 소가죽 소재의 티콘 메신저 백(36x30x8㎝). 98만원 투미.


소품 협조
루이비통(02-3441-6465), 몽블랑(02-3485-6627), 보테가 베네타(02-3438-7682), 브리오니(02-540-4720), 살바토레 페라가모(02-2140-9642), 에르메네질도 제냐(02-543-5313), 일 비종떼(02-540-4720), 투미(02-546-8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