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2.27 09:38

BULLETIN

아저씨를 위한 무책임한 땐스

40~60대 대한민국 아저씨들은 주목!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 아들로서, 직장 상사로서의 책임 때문에 어깨가 무거운 남자들을 춤이라는 추상적인 몸의 언어로 재조명한다. ‘아저씨를 위한 무책임한 땐스’는 몸의 움직임을 탐구, 지금 이 시대의 사회적 현상과 접목해 공연으로 발전시킨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주제로 한국 현대무용의 영역을 확장해온 무용가 안은미와 두산아트센터가 공동 기획한 것으로, 안은미컴퍼니는 6개월간 카메라를 메고 전국 곳곳을 누비며 불특정 남성들을 만나 인터뷰하고 그들의 춤을 기록했다. 3월 1일부터 3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문의 02-708-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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