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3.27 09:35

BULLETIN

새로운 문화공간 ‘아프리카나’ 개관

ⓒ이익태
새로운 개념의 복합문화공간을 원했던 이들에겐 희소식. 지난 2월 중순 분당에 문을 연 갤러리 ‘아프리카나’가 바로 그런 곳이다. 갤러리와 카페를 합친 ‘하이브리드형 갤러리’로 이해하면 된다. 아프리카나 홍장석 대표는 열림과 소통을 강조하는데, 때문인지 다른 갤러리들과는 달리 이곳에는 엄격한 격식이 없다. 누구든 쉽게 들러 커피 한 잔을 손에 쥐고 조용히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현재 1층 카페에서는 아프리카를 테마로 활동하고 있는 신미식 작가의 사진 10여 점과 함께 커피, 유럽식 팬케이크를 즐길 수 있다. 2층 갤러리에서는 개관 기념으로 서양화가 이익태 작가의 초대전이 한창 진행 중이다. 4월 30일까지 이어질 이번 전시에서는 ‘Beam Flower’란 타이틀로 25점의 작품이 관객과 만난다. 문의 031-708-8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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