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1회 어버이날 기념 '2013 성북 어버이 孝사랑 축제' 개최

5월 8일(수) 제 41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성북구청 바람마당에서 지역어르신 및 주민들과 함께하는 '2013 성북 어버이 孝사랑 축제'가 서울시립 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주묵)의 주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날 기념식에서는 김상균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대표이사, 김영배 성북구청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렸으며 본격적인 행사에서는 문화나눔의 일환으로 성북노인종합복지관 이용 어르신 부부의 ‘리마인드 웨딩-전통혼례’가 시연되어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순서가 이어졌다. 또한 성북실버문화파견단 풍물 길놀이, 한국무용 부채춤, 민요 동아리의 축하공연도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었다.

이 밖에 나은병원의 골밀도 검진, 폴리덴트의 틀니세척, 서울예술전문학교의 네일아트, 경민전문대학의 케리커쳐, 성북소방서의 심폐소생술 시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이뤄졌다.

축제에 참석한 김상균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성북어버이효사랑축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성북구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복지사업을 열심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경로식당에서 갈비탕 특별식단이 제공되었으며, 경로당활성화사업의 경로당 어버이날잔치, 재가복지사업의 특식지원 및 데이케어센터의 어버이날 행사 등 어버이날을 맞아 풍성한 시간이 마련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