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농촌의 모습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색다른 농촌여행 프로그램이 생겼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연말까지 매주 토요일마다(장마·휴가철 제외) 가족 단위 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 현장과 체험마을을 찾아가는 ‘해피버스데이(HappyBusday)’를 진행한다.
5월 19일 정식으로 출범한 해피 버스데이는 25일부터 본격적인 체험 여행에 나섰다. 첫 여행지는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와우목장. 가족 단위 여행객 40여 명은 낙농체험(건초 주기, 송아지 우유 주기 등), 우유 가공식품(치즈, 아이스크림 등) 만들기 체험 등을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만끽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해피 버스데이는 도시민이 미처 몰랐던 농촌의 발전상과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도시와 농촌의 유쾌한 동행’이라는 캐치프레이즈에 맞게 농촌으로의 즐겁고 행복한 여행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행사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해피 버스데이 참가는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hellohappybus)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044-201-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