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극의 시학>
<이십사시품(二十四詩品)>을 분석한 책. <이십사시품>은 시의 스물네 가지 풍격(風格)을 시로 표현한 중국의 대표 시학서다. 고전문학자인 저자는 <이십사시품>을 회화와 서예, 인장, 그리고 나아가 인생의 문제로까지 연결시켜 분석한다. “<이십사시품>의 풍격은 단지 예술의 소재로만 활용된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 인생이 지향해야 할 지점을 가리켰다.” 옛 선인들이 구현하고자 했던 삶의 정신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 안대회 저, 문학동네
<이케아, 불편을 팔다>
3시간 동안 매장을 돌아 직접 고른 가구를 조립까지 하게 만드는 간 큰 회사가 있다. 바로 스웨덴 가구기업 ‘이케아’다. 하지만 고객들은 이케아 가구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수고를 감수한다. 대체 비결이 뭘까. 이 책은 이케아를 만든 사나이 잉바르 캄프라드의 모든 것을 담았다. 그가 매 순간 어떻게 고객들을 만족시키고놀라게 하는지를 말이다. 전무후무한 성공 스토리의 주인공 이케아의 숨은 전략을 파헤친다. 뤼디거 융블루트 저, 미래의창
<노년예찬>
늙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이 책은 우리보다 일찍 초고령 사회로 접어든 프랑스가 고령화 시대에 던지는 수많은 질문을 담고 있다. 가족과 사회는 왜 노인을 소외시키려 하나? 고령화 사회에서 세대 간 갈등은 필연적인가? 다소 무거울 수도 있는 주제를 프랑스의 지성 18명이 냉철하지만 유머러스하게 풀어간다. 노년을 둘러싼 복합적인 흐름을 살피는 동시에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 콜레트 메나주 저, 정은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