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다른 도시에 비해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는 홋카이도는 고급 리조트가 많아 골프 여행은 물론 가족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특히 북쪽에 위치한 만큼 기온도 낮은 편이라 한여름에도 쾌적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우리나라 성수기인 7월 말~8월 초 그리고 일본 연휴인 7월 17일 전후와 8월 15일 전후는 조기예약을 하면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

훗카이도 치토세 공항에서 약 2시간 정도 걸리는 니세코 힐튼은 힐튼호텔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 편리하다. 18홀의 니세코 힐튼에서 골프를 즐기고, 20분 정도 떨어진 니세코 도큐 G.C에 간다면 더욱 다양한 골프를 즐길 수 있어 많은 시니어 골퍼들의 휴양지로 손꼽히고 있다.

54홀을 보유한 기타히로시마 골프장은 리조트형이기 때문에 가족 여행에도 좋다. 호텔 내 온천이 있고, 근처 쇼핑몰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하고 있기 때문에 골프를 치지 않는 가족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18홀 라운딩 후에 가족들과 온천이나 쇼핑을 즐긴다면 만점 남편, 만점 아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에 오픈되지 않았던 해피밸리 리조트 골프장도 관광과 골프를 겸할 수 있다. 삿포로와 가까운 데다가 다양한 일본식 메뉴로 호텔 식사가 매일 바뀌기 때문에 리조트 안에만 있어도 즐겁다. 이밖에도 다양한 코스의 72홀을 보유하고 있는 루스츠 골프장, 말이 필요 없는 훗카이도 최고의 리조트인 토마무 리조트에서는 명문 코스인 36홀의 훗카이도 클래식 오비히로 코스를 라운딩할 수 있다.

골프 외에 토마무 리조트에서는 골프와 승마, 미나미나 비치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으며, 리조트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1일 관광 투어, 낚시, 산악 자전거, 테니스, 어린이 스포츠, 쿠킹 클래스, 공예 교실, 자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일본의 3대 온천인 노보리베츠 지역은 해외에서도 많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일정에 여유가 있다면 료칸 숙박을 하면서 가이세키 요리와 온천을 즐길 수도 있다. 시간이 없을 때는 당일 온천을 이용할 수도 있으므로 꼼꼼한 시간 체크를 해 두는 것도 좋다.

훗카이도는 진에어, 대한항공이 취항 중이며, 진에어는 6월 17일부터 주 7회로 운항될 예정이다, 골프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에는 치토세 공항이 편리하며 알리바바투어에서는 훗카이도 3색 골프를 비롯해 니세코 힐튼 골프, 기타히로시마 골프, 해피밸리 리조트 골프, 명문 토너먼트 코스 골프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자료제공·알리바바투어(02-778-8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