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Issue] 환전수수료·면세점·워터파크 할인… 휴가철에도 실속은 챙기자
입력 : 2013.07.11 17:11
休테크
은행 대부분 8월 말까지 환전 행사
미 달러 기준 500달러 이상 환전하면
달러·엔·유로화는 수수료 60% 할인
해외여행자보험도 무료 가입할 수 있어
여행 때 카드 결제하면 혜택
국내 워터파크 입장권 50% 싸게 구입
면세점 이용 시 무이자에 캐시백 제공
손꼽아 기다려온 여름 휴가철이 코앞이다. 여느 때보다 얄팍해진 지갑이 신경 쓰인다면 휴가 계획에 맞춰 은행과 카드사의 여름맞이 행사를 꼼꼼히 살펴보자. 해외로 떠날 계획인데 휴가 비용을 아끼고 싶다면 은행의 환전행사와 카드사의 면세점 우대 행사, 국내에 머무를 예정이라면 워터파크·해운대 이용료·놀이공원 입장권 할인행사를 확인하면 된다.
◇환전 수수료 할인·여행자 보험 무료 가입도
시중 은행은 대부분 8월 말까지 환전수수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환전금액이 미 달러 기준으로 500~1000달러 이상이면 면세점 할인권이나 무료 여행자보험 가입 등의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은행지점을 찾을 만큼 시간 여유가 없을 땐 수수료를 기본으로 10~50% 할인해주는 인터넷뱅킹 환전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태국 바트화·베트남 동화 등 일반 지점에서 환전하기 어려운 외국 돈으로 바꿀 땐 해당 은행의 공항 지점에서 받는 조건으로 환전하는 방법도 있다. 특정 은행과 거래하지 않고 있다면 머니섹션 M플러스가 한국씨티은행과 오는 8월까지 진행하는 환전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이용해 보자〈C1면 참고〉. 신문에 나와 있는 쿠폰을 오린 다음 환전하러 가면 단골 고객이 아니라고 해도 미국 달러화와 일본 엔화, 유로화를 살 때 수수료를 80% 아낄 수 있다. 하나은행과 한국외환은행은 8월 말까지 주요 3개 통화(미 달러·일 엔화·유로화)는 60%, 영국 파운드화·중국 위안화 등 기타 통화는 40%씩 환전수수료를 할인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수영·요가 등 운동 강좌 등록증, 항공권·호텔 예약증을 가져가면 할인율이 50~70%로 높아지고, 미 달러 기준으로 1000달러 이상 환전하면 여행자보험에도 무료로 가입시켜 준다. 우리은행은 오는 9월 17일까지 미 달러 기준 500달러 이상 환전하면 주요 3개 통화는 60%, 기타 통화를 사고팔 땐 30%씩 환전수수료를 깎아주고, 무료로 해외여행자보험에도 들어준다. 또 최근 2년 동안 우리은행에서 환전한 실적이 있으면 수수료를 추가로 10%포인트 더 할인해준다. 신한은행은 9월 말까지 미 달러 기준 1000달러 미만 환전할 때 주요 3개 통화는 60%, 기타 통화는 30%씩 환전수수료를 할인해준다. 환전 금액이 1000달러 이상일 땐 추가로 10%포인트 더 할인해준다.
◇카드사, 해외여행 상품 할인… 국내에선 워터파크 할인·주유소 쿠폰까지
카드사들은 해외여행객을 위한 캐시백(이용금액의 일부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것)·면세점 무이자할부 행사를 진행한다. 홈페이지에서 응모한 후 해외에서 롯데카드로 50만원 이상 이용하면 1만원, 100만원 이상 이용하면 2만원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롯데면세점에서 5만원 이상 이용하면 2~3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주고, KB국민카드 홈페이지의 '여행 라이프플라자'에서 해외 여행상품·항공권을 구입하면 이용금액별로 1만~5만원을 돌려준다.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는 워커힐면세점에서 2~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사은권을 구매금액에 따라 1만~6만원 증정한다. 외환카드는 인천공항 입국장 K-Books(서점)에서 인천공항철도·공항고속도로 무료이용권도 제공한다.
국내에서 휴가를 즐긴다면 캐리비안베이·오션월드·웅진플레이도시·설악워터피아 등 전국의 워터파크와 해운대 등 대표적인 물놀이 장소에서 할인 혜택을 챙길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에서 할인쿠폰을 출력해오거나 온라인으로 예매하면 캐리비안베이 본인 입장권을 30%(동반 1인 10%) 할인해준다. 롯데카드는 8월까지 캐리비안베이 입장권을 본인에 한해 30% 깎아주고, 전국 주요 워터파크 입장권을 최대 50% 할인해준다. 부산 해운대 스마트비치시스템에서 신한·삼성·NH농협카드로 결제하면 튜브·파라솔 등 물놀이용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삼성카드는 9월까지 제휴업체를 통해 예약할 경우 3만5000원 안팎인 래프팅(물살이 빠른 계곡에서 고무보트를 타는 레포츠) 이용료를 30~40% 할인해준다.
놀이공원 할인 행사도 다양하다. NH농협카드와 하나SK카드는 7월 한 달간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을 본인 1만2000원, 동반 3인까지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외환카드는 롯데월드 야간 자유이용권(오후 4시 이후 입장)을 이달 28일까지 본인에 한해 1만원에 제공하고, 동반 3인까지 30% 할인혜택을 준다. NH농협카드로 결제하면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을 1만2000원, 아이스링크 입장권을 반값에 구입할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에버랜드에서 본인 50%, 동반 3인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시중 은행은 대부분 8월 말까지 환전수수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환전금액이 미 달러 기준으로 500~1000달러 이상이면 면세점 할인권이나 무료 여행자보험 가입 등의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은행지점을 찾을 만큼 시간 여유가 없을 땐 수수료를 기본으로 10~50% 할인해주는 인터넷뱅킹 환전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태국 바트화·베트남 동화 등 일반 지점에서 환전하기 어려운 외국 돈으로 바꿀 땐 해당 은행의 공항 지점에서 받는 조건으로 환전하는 방법도 있다. 특정 은행과 거래하지 않고 있다면 머니섹션 M플러스가 한국씨티은행과 오는 8월까지 진행하는 환전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이용해 보자〈C1면 참고〉. 신문에 나와 있는 쿠폰을 오린 다음 환전하러 가면 단골 고객이 아니라고 해도 미국 달러화와 일본 엔화, 유로화를 살 때 수수료를 80% 아낄 수 있다. 하나은행과 한국외환은행은 8월 말까지 주요 3개 통화(미 달러·일 엔화·유로화)는 60%, 영국 파운드화·중국 위안화 등 기타 통화는 40%씩 환전수수료를 할인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수영·요가 등 운동 강좌 등록증, 항공권·호텔 예약증을 가져가면 할인율이 50~70%로 높아지고, 미 달러 기준으로 1000달러 이상 환전하면 여행자보험에도 무료로 가입시켜 준다. 우리은행은 오는 9월 17일까지 미 달러 기준 500달러 이상 환전하면 주요 3개 통화는 60%, 기타 통화를 사고팔 땐 30%씩 환전수수료를 깎아주고, 무료로 해외여행자보험에도 들어준다. 또 최근 2년 동안 우리은행에서 환전한 실적이 있으면 수수료를 추가로 10%포인트 더 할인해준다. 신한은행은 9월 말까지 미 달러 기준 1000달러 미만 환전할 때 주요 3개 통화는 60%, 기타 통화는 30%씩 환전수수료를 할인해준다. 환전 금액이 1000달러 이상일 땐 추가로 10%포인트 더 할인해준다.
◇카드사, 해외여행 상품 할인… 국내에선 워터파크 할인·주유소 쿠폰까지
카드사들은 해외여행객을 위한 캐시백(이용금액의 일부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것)·면세점 무이자할부 행사를 진행한다. 홈페이지에서 응모한 후 해외에서 롯데카드로 50만원 이상 이용하면 1만원, 100만원 이상 이용하면 2만원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롯데면세점에서 5만원 이상 이용하면 2~3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주고, KB국민카드 홈페이지의 '여행 라이프플라자'에서 해외 여행상품·항공권을 구입하면 이용금액별로 1만~5만원을 돌려준다.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는 워커힐면세점에서 2~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사은권을 구매금액에 따라 1만~6만원 증정한다. 외환카드는 인천공항 입국장 K-Books(서점)에서 인천공항철도·공항고속도로 무료이용권도 제공한다.
국내에서 휴가를 즐긴다면 캐리비안베이·오션월드·웅진플레이도시·설악워터피아 등 전국의 워터파크와 해운대 등 대표적인 물놀이 장소에서 할인 혜택을 챙길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에서 할인쿠폰을 출력해오거나 온라인으로 예매하면 캐리비안베이 본인 입장권을 30%(동반 1인 10%) 할인해준다. 롯데카드는 8월까지 캐리비안베이 입장권을 본인에 한해 30% 깎아주고, 전국 주요 워터파크 입장권을 최대 50% 할인해준다. 부산 해운대 스마트비치시스템에서 신한·삼성·NH농협카드로 결제하면 튜브·파라솔 등 물놀이용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삼성카드는 9월까지 제휴업체를 통해 예약할 경우 3만5000원 안팎인 래프팅(물살이 빠른 계곡에서 고무보트를 타는 레포츠) 이용료를 30~40% 할인해준다.
놀이공원 할인 행사도 다양하다. NH농협카드와 하나SK카드는 7월 한 달간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을 본인 1만2000원, 동반 3인까지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외환카드는 롯데월드 야간 자유이용권(오후 4시 이후 입장)을 이달 28일까지 본인에 한해 1만원에 제공하고, 동반 3인까지 30% 할인혜택을 준다. NH농협카드로 결제하면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을 1만2000원, 아이스링크 입장권을 반값에 구입할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에버랜드에서 본인 50%, 동반 3인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