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8.06 15:37

사색의향기 160만 회원들이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어플리케이션 공급
“시니어들이 소외 받지 않도록 시니어를 위한 서비스 계속 내놓을 것”

시니어 커뮤니티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전용 SNS 서비스가 나왔다.

시니어 비즈니스 전문기업 시니어파트너즈(대표 박은경, www.yourstage.com)는 5일부터 사색의향기 회원들을 위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색의향기 160만 회원들은 자체 SNS 플랫폼을 갖게 됐다.

사색의향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시니어파트너즈가 지난해 내놓은 유어스테이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기반한 것으로 시니어파트너즈가 자체 개발했다. 사색의향기 어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은 개발이 완료된 상태이며, 등록 승인이 끝나는 대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사색의향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사색의향기 어플리케이션에서는 기본적으로 기존 유어스테이지 어플리케이션과 동일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자신의 생각과 사진을 자유롭게 올릴 수 있는 '담벼락', 자신의 위험을 지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긴급 상황', 그리고 지도상에 약속을 표시할 수 있는 '약속 만들기', 자신의 관심사를 등록해 최근 소식을 받아볼 수 있는 '뉴스 구독'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사색의향기 회원들에게 매일 이메일로 서비스되는 ‘향기메일’ 콘텐츠를 어플리케이션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시니어파트너즈 김형래 상무는 "유어스테이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시니어를 위한 SNS 플랫폼으로 많은 시니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사색의향기 회원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별도로 내놓은 것은 우리의 서비스를 좀 더 많은 이들에게 선보이기 위함이 목적이다. 점점 복잡해지고 있는 ICT(정보통신기술) 환경에서 시니어들이 소외 받지 않도록 앞으로도 시니어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색의향기문화원은 지난 2004년 5월에 설립된 비영리 문화단체이다. 전국적으로 총 12개의 지부가 운영되고 있으며, 160만 회원들을 위한 향기메일 서비스와 문화포털사이트 사색의향기(www.culppy.org)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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