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수호천사의 ‘찾아가는 아동성폭력 예방인형극’

‘수호천사’는 이 나라를 짊어지고 나아갈 어린이들이 사회로부터 보호받고 건강하게 자라갈 수 있도록 앞장 선 시니어전문자원봉사단이다.

강남시니어플라자에서 증가하는 아동성폭력을 예방하고, 은퇴 후 시니어의 사회참여를 위하여 시니어전문자원봉사단을 구축하였다.

2개월 동안 시니어전문자원봉사단은 아동성폭력 예방교육, 인형극에 대한 이해, 복화술, 막대인형 교육, 연기 훈련, 실전연습, 인형극 더빙, 공연 기획 및 소품 제작을 배워 봉사단 활동 준비를 마쳤다.

20명의 시니어전문자원봉사단은 강남구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 15곳으로 8월부터 파견되어 찾아가는 아동성폭력 예방인형극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아동성폭력 예방인형극’은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인형극과 동극으로 이루어진다. 인형극은 손으로 인형을 움직여서 하는 것이고 동극은 동물탈을 쓰고 하는 것 이다.

이 사회 안에서 무차별하게 벌어지는 성범죄 안에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또한 아이들 스스로 방어할 수 있도록 동물의 세계를 비유해 아이들 눈에 맞춰 만든 연극(‘요리사의 탈을 쓴 호랑이’, ‘황금허리띠의 주인’)을 보여준다.

시니어 수호천사(시니어전문자원봉사단)의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아동 성폭력 발생률을 경감시키고, 1·3세대간 교류가 활발해지는 것을 기대해본다.

문의: 02-554-5479 / www.seniorplaz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