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 한글날 기념, '한글은 아름답다' 展

롯데갤러리 영등포점에서는 10월 9일 한글날을 맞이하여 '한글은 아름답다' 展을 기획 한다. 올해는 한글날 지정이래 공휴일로 재 지정된 해로서 그 의미를 더한다.

한글의 조형적 아름다움과 독창성을 알리고자 캘리그래피와 그래피티 아트가 만나 전시 공간을 채워주었다. 최일섭, 사공혜지, 이완 작가는 캘리그래피 작가로 한글의 조형적 아름다움과 더불어 함축적이고 간결한 문구를 통해 작은 작품으로 잔잔하게 마음 속 깊이 여운을 남기는 작품들을 선보였다. 진스비에이치, 알타임죠, 메녹 작가는 그래피티 작가로서 대담한 스케일과 색채로 전시 공간을 가득 메워 주었다.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이유이자 한글의 순 기능인 문자를 쉽게 널리 반포 하기 위함의 뜻을 되새기며 캘리그래퍼와 그래피티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이번 특별한 전시를 통해 한글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고자 한다. 더불어 한글날을 기념하여 마련한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