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넘은 명품 시계 제조업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료다. 18K 골드보다 높은 95%의 순도, 여타 물질에 비해 월등한 저항력을 지닌 플래티넘은 시계 제조에 있어 가장 이상적인 물질이라 할 수 있다. 마그마석 복합물을 주원료로 하기 때문에 극도로 제한적인 수량만 공급된다는 것이 흠이라면 흠이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시계 브랜드 바쉐론 콘스탄틴은 지난 2006년 플래티넘과 시계의 결합을 기념하는 ‘엑설런스 플래타인 컬렉션’을 론칭한 바 있다. 그리고 바로 올해 ‘패트리모니 트레디셔널 14-데이 투르비용’이 엑설런스 플래타인 컬렉션 대열에 합류했다.
‘패트리모니 트레디셔널 14-데이 투르비용’은 수동 기계식 칼리버 2460을 탑재했다. 6시 방향의 스몰 세컨즈와 중앙에서 살짝 비켜난 시·분 표시, 파워리저브 표시 기능을 갖췄다. 케이지는 모두 수공으로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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