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10.30 09:45

BULLETIN

AARP
(주)시니어파트너즈(대표 박은경)가 오는 11월부터 ‘AARP 고령자 친화기업 인증(AARP Best Employers Award International, 이하 AARP 인증)’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AARP 인증은 직장 내 고령자에 대한 △고용률 △작업 환경 △평생학습 기회 △교육과 직업훈련 기회 △근무 유연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독일의 BMW 그룹과 일본의 다이킨 인더스트리즈, 영국의 막스앤스펜서, 브리티시텔레콤 등이 선정된 바 있으며, 아직 국내 기업이 선정된 적은 없다. 신청 접수는 2014년 4월까지이며, 결과 발표는 2014년 10월이다. (주)시니어파트너즈 전영선 이사는 “AARP 인증은 전 세계 최고 권위의 고령 친화기업 인증사업이다. 모든 기업이 참가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우리 기업들이 이러한 기회를 적극 활용해 한국의 우수한 기업 문화가 전 세계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ARP 인증을 받게 되면 AARP 발행 매체를 통해 AARP 4천만 회원들에게 고령자 친화기업으로 소개되는 것은 물론 AARP 주도 하에 미국 주요 언론에 보도된다. 또한 전세계 고령화 이슈 관련 국제 기관 등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한편 AARP는 지난 10월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 2013 서울국제시니어엑스포에 참가해 한국 기업의 담당자들을 만났다. 행사장을 찾은 산업 관계자들은 ‘AARP 인증’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AARP 국제부 브래들리 셔먼 수석 고문이 1:1 상담을 진행했다.

문의 02-3218-6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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