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소식] 아프리카를 화폭에… 박춘강 개인전 외

아프리카를 화폭에… 박춘강 개인전

화려한 옷차림의 원주민 여성, 아프리카의 자연과 전통 조각에서 영감을 받은 문양….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에서 20여년간 생활했던 화가 박춘강은 줄곧 강렬한 원색을 사용해 아프리카의 이미지를 화폭에 담아왔다. 박춘강 개인전 〈Impressions of Africa〉가 6~12일 서울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열린다. (02)730-5454

유럽 대성당을 옮겼다… 이태향 개인전

어둠 속에서 부옇게 떠오르는 건축물, 그리고 그 건축물이 뿜어내는 빛. 화가 이태향은 고성(古城)과 성당 같은 오래된 유럽의 건축물을 그려왔다. 웅장한 건축물을 통해 그는 하늘에 대한 인간의 동경을 그려내 왔다. 이태향 개인전 〈Nostalgia〉가 13~18일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02)736-1020

문인들이 사랑한, 故 김점선 추모전

누구보다도 삶을 사랑했으나, 아깝게 가버린 화가 고(故) 김점선(1946~2009) 추모 4주기 기념전 〈문인들이 사랑한 화가 김점선〉이 5~30일 서울 예장동 '문학의 집·서울'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김점선 작품 30여점에 박완서, 최인호, 김용택 등이 김점선에 대해 남긴 말들이 곁들여진다. (031) 767-6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