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미술의 대모 루이즈 부르주아는 70세가 넘은 나이에 명성을 얻고 20세기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조각가가 됐다. 루이즈 부르주아 같은 작가는 아니더라도 인생 후반전을 즐기는 수단으로 미술을 택하는 건 어떨까. 쉽고 재미있게 그림 그리기에 입문할 수 있는 홍선생미술이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Q. 홍선생미술은 유아 미술 브랜드로서 기초가 튼튼하고 변화에 주도적인 미술 교육 회사다. 15년간 어린이 미술 교육 시장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최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성인 미술을 도입해 주목을 받고 있다. 성인 미술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A. 미국, 유럽, 일본 등 세계의 미술관을 방문하면서 그림은 누구나 즐기는 문화 콘텐츠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미술은 색채를 사용함으로써 심리적 안정에도 도움을 준다. 그러던 차에 그림 그리는 방법을 쉽게 전수해주는 영국 화가 테리 해리슨을 만나면서 우리나라 성인들에게 이 방법을 알려주면 노후가 행복해질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스마트 기기가 넘쳐나는 현대 사회에서 그림 그리는 작업은 기쁨을 주고, 뇌의 전두엽을 활발하게 움직여 건강에도 유익하다.
Q. 미술을 처음 배우는 시니어들도 그림을 그릴 수 있나?
A. 우리나라 입시미술처럼 배운다면 그림 그리기가 쉽지 않다. 미술 교육에도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영국 화가 테리 해리슨의 기법을 익히면 누구나 쉽게 그림을 그릴 수 있다. 붓을 톡톡 찍으면 나무가 되고 꽃이 피어나는 체험을 해보면 그 재미와 매력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퇴임 후 그림 그리기로 노년의 삶을 즐기고 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나도 암스테르담 반 고흐 미술관에서 본 고흐 그림의 매력에 빠져 귀국하자마자 홍선생미술 성인 프로그램의 회원이 되어 배우기 시작했다. 화가들이 그린 뛰어난 미술품을 감상하는 것도 좋지만 내 마음을 더욱 풍족하게 해준 것은 직접 그림을 그릴 때였다. 그뿐만 아니라 미술 작업을 하다 보니 머리가 맑아지고 스트레스가 해소되어 훨씬 더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떠올라 기업 경영에도 도움이 된다.
Q. 시니어 대상으로 미술 교육을 실시한 결과는 어떤가?
A.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민섭 교수는 “그림은 시각적으로 상징화된 ‘비언어적 언어’로서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심리적 갈등과 소망, 생각이나 태도 등이 잘 드러나기 때문에 그림을 보고 사람의 마음을 읽고 이해할 수 있으며, 따라서 심리적 고통을 치유해줄 수 있다”고 했다. 성인 프로그램을 배우는 한 시니어 회원은 그림을 그리면서 행복하다고 말한다. 그녀는 그림을 그린 후 감정이 다스려지고 몰입도가 높아져 시간이 잘 가고, 배웠던 것을 복습하는 재미에 새벽에 일어나 몇 장씩 그리게 된다고 한다.
지난해 2월부터 한 금융기관의 VIP 고객을 대상으로 홍선생미술의 성인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50~70대의 다양한 연령층 7명이 함께 수업을 듣는데, 올해는 미술 전시회도 열 계획이다. 그림 그리기를 인연으로 만나 함께 여행도 가는 소모임으로 발전했다. 1기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3기까지 진행되었으며, VIP 고객들의 해당 금융기관에 대한 신뢰도도 항상되었다고 한다.
Q. 성인들이 그림을 그리면 어떤 점이 좋은가?
A. 인간의 뇌는 무언가를 창조하는 행위를 할 때 쾌감을 느낀다. 물감을 섞어 색을 창조하는 과정에서 삶의 의욕이 생기고, 몰입을 체험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스에나가 타미오가 쓴 <색채심리>에 ‘20세기의 일반인 평균 수명은 64.9세지만 저명한 화가들의 평균수명은 69.5세나 된다’는 내용이 있다. 호기심에 고대부터 20세기 초까지 250여 명의 화가들 평균 수명을 계산해봤더니 평균 69세라는 결과가 나왔다. 베첼리오 티치아노 88세, 파블로 피카소 92세, 오스카 코코슈카 94세, 마르크 샤갈 98세 등 당시 평균 수명과 비교해보면 괄목할 만한 수치다.
화가들의 평균 수명이 길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 그림을 볼 때면 화가들이 사용한 색채를 유심히 보게 되었다. 흥미로운 사실은 장수한 화가들의 경우 유난히 밝은 색상을 사용했다는 점이다. 밝고 아름다운 색상은 그림뿐만 아니라 마음에도 빛을 비추어주는 것이 아닐까 싶다.
Q. 홍선생미술 성인 취미 프로그램은 어떻게 배울 수 있나?
A. 마음이 맞는 지인들과 함께 모임을 만들어 가까운 홍선생미술 아트센터에 가서 배우거나 교사를 집으로 방문하게 할 수도 있다. 일대일 교육, 기업체 교육, 단체 교육 모두 가능하다. 서울에서는 홍선생미술 강남서, 강남동, 서초, 동작, 관악, 송파, 잠실, 용산 등에 있는 센터를 방문하면 홍선생미술 성인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다. 전국 어디서나 1588-0088로 문의하면 된다.
홍선생미술, 그림 그리며 행복을 찾으세요!
100세 시대, 나만의 취미생활을 즐기며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싶으신가요? 그림 그리고 싶은 꿈을 마음속에 평생 간직만 해오셨나요? 조선에듀케이션과 홍선생미술이 그림에 대한 열망을 지닌 시니어를 위해 미술 강좌를 개설합니다. 붓을 톡톡 찍으면 나무가 되고 꽃이 피어나는 쉽고 재미있는 그림 그리기의 세계. 홍선생미술 교사가 길잡이가 되어드립니다. △기업체 내 동호회 △초중고 교사 △기업체 CEO 모임 △금융기관 고객 대상 문화 마케팅 △취미로 그림 그리기를 시작하고 싶은 개인 등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