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자동차 시장에서 독보적 인 입지를 구축한 렉서스 New Generation ES의 가치를 눈여겨보라.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인 ES 300h는 연비와 정숙성, 성능과 친환경성을 모두 겸비한 팔방미인이다.
지난 1989년 탄생한 렉서스 ES 시리즈는 렉서스의 라인업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모델로, 지금까지 140만 대 이상이 팔려나갔다. 신형 모델을 도입할 때마다 이전 세대의 판매 대수를 넘어서며 전 세계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온 렉서스의 대표적인 볼륨 셀러다.
ES 300h 열풍, 렉서스 판매의 53% 차지
그렇다면 ES 300h의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우선 동급 최고 연비성능(도심 16.1㎞/ℓ, 고속 16.7㎞/ℓ, 복합 16.4㎞/ℓ), 엔진과 모터를 결합한 시스템 출력(203마력), 최소한의 이산화탄소 배출량(103g/㎞)을 꼽는다. 연비와 성능과 친환경성을 모두 겸비했다는 평가다. 또 하나의 중요한 포인트는 디자인이다. ES 300h는 New Generation ES 특유의 우아한 실루엣과 안정적인 자세를 지닌다. 전체적으로 긴 휠베이스와 그것을 이용한 유려한 루프 라인으로 우아함을 강조했다. 특별히 하이브리드 모델인 ES 300h에는 공기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히든 타입 머플러를 적용했다. 이러한 히든 타입 머플러의 깔끔한 디자인은 차량에 저공해 이미지를 부여한다.
인테리어도 빼놓을 수 없다. 경쟁모델에서 찾을 수 없는 럭셔리한 요소가 가득하다. 대표적으로 실내 공간에 적용한 인스트루먼트 패널의 핸드메이드 스티치를 들 수 있다. 푹신한 인스트루먼트 패널은 복합 형태이기 때문에 스티치를 적용하기 매우 어려운 구조임에도 불구하고, 최첨단 몰딩 기술과 일본의 장인 기술을 결합해 핸드메이드 스티치를 완성했다. 인스트루먼트 패널에서 도어 트림까지는 고급스러운 화이트 무드 조명을 적용했다. 이 LED 무드 조명과 더불어 미터클러스터, 인스트루먼트 패널의 모든 조명이 화이트 LED로 이루어져 통일감 있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 밖에도 ES 300h는 효율적인 패키징으로 대형 고급승용차에 필적하는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한다. 뒷좌석 레그룸과 무릎 공간은 더욱 넓어진 실내공간이 주는 주요 특징이다. 또한 진동 저감을 위한 진동 흡수 소재 및 구조를 채택, 실내에서도 작은 소리로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고 서스펜션의 변화, 강성이 더욱 높아진 차체, 빠른 응답성의 스티어링 기어비로 인해 핸들링의 정확성이 매우 높다.
렉서스 측은 플래그십 모델에 적용하는 고급 옵션을 대폭 추가한 2014년형 New ES 300h로 ‘ES 300h 돌풍’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지난 10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2014년형 New ES 300h는 플래그십 모델에 주로 적용되는 뒷좌석 컨트롤러를 포함, 열선시트, 뒷좌석 에어컨을 독립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3존 에어컨 시스템을 기본 장착했다. 컨트롤러로 열선 시트를 3단계로 조절하는 것은 물론, 뒷좌석의 공조를 독립적으로 조정해 쾌적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컨트롤러를 통해 오디오 시스템과 뒷좌석 햇빛 차단을 위한 전동식 선셰이드 조정도 가능하다.
문의 080-4300-4300
ES 300h 엔진의 비밀
ES 300h에는 2.5ℓ 4기통 앳킨슨 사이클 엔진을 탑재했다. 낮은 마찰계수의 신형 엔진은 정교한 출력 관리 시스템과 높은 압축비 (12.5대 1)를 활용, 전체 효율을 향상시킨다. 복합연비를 기준으로 도심연비(16.1㎞/ℓ)와 고속도로연비(16.7㎞/ℓ)의 미세한 차이는 디젤 모델과 비교하여 ES 300h의 연비효율이 동급 최고임을 보여준다. 엔진과 모터를 결합한 203마력(PS)의 시스템 출력과 103g/㎞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또한 단순히 연비와 정숙성뿐만 아니라 성능과 친환경성을 모두 고려한 렉서스 하이브리드 고유의 특징을 보여준다.
RESOURCE·한국토요타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