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 포르쉐 등과 같은 프리미엄 업체들과 공동 전시회를 여는 소파? 혁신적인 디자인과 전통적인 제작 기술로, 독일이 만들고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명품 소파 브랜드 롤프 벤츠(Rolf Benz) 이야기다. 롤프 벤츠가 올해 50주년을 맞았다.

롤프 벤츠는 아직 우리에겐 조금 생소할지 모른다. 롤프 벤츠는 1959년 숲이 울창한 독일 남부의 나골드 지역에서 그 첫 생산을 시작했다. 1964년에는 오늘날 흔히 볼 수 있는 코너형 소파인 애디폼(Addiform)을 세계 최초로 제작하기도 했다. 이후 소파 제작에 필수적인 패브릭, 가죽, 우든 프레임을 제작하는 공장을 독일 뵈징겐, 팔츠그라펜바일러, 뫼트즈인겐에 설립했고, 이는 최고급 프리미엄 업홀스터리(upholstery) 소파를 만들기 위한 기반으로 작용했다. 현재 롤프 벤츠는 ‘세계 3대 소파’로 꼽히는 것은 물론 전 세계 350여 개 매장을 보유, 명실상부한 최고의 브랜드로 성장했다.

독일이 자랑하는 디자인과 품질

롤프 벤츠의 철학은 최고의 디자인, 최상의 안락함, 100% 독일산 품질 이 세 가지다. 특히, 롤프 벤츠의 특화된 가치는 하이모던(high-modern) 디자인에서 찾을 수 있다. 롤프 벤츠는 모든 제품을 자체 디자인으로 만드는 것을 모토로 삼고 있다. 이 같은 모토 아래 지금까지 세계 유수의 디자이너들이 롤프 벤츠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왔다. 그 결과 언제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며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일 수 있었다.

감성을 강조한 1980년대 롤프 벤츠와 디자이너 마티스 호프만은 클래식을 재해석해 모델 ‘6500’을 공개했다. 직선적이며 절제된 디자인의 6500은 뉴욕 현대미술관 MOMA에 전시된 적이 있는 예술품으로, 지금까지 세계 거실에서 영원한 상징으로 자리하고 있다. 2000년대에는 거실문화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기 위해 디자이너 크리스찬 베르너와 ‘DONO’를 제작했다. DONO는 간결함과 순수한 조형미가 반영된 조각적인 효과를 극대화한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았다. 2011년에는 디자이너 노베르트 벡과 협업해 ‘MIO’와 ‘VOLTA’를 선보였다. MIO의 둥그스름하고 부드러운 외형은 편안함을, VOLTA의 모던한 외형은 공간의 어느 방향으로든 시선을 둘 수 있는 자유로움을 제공한다.

혁신적인 디자인과 전통적인 소파 제작기술로, 독일이 만들고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명품 소파 롤프 벤츠. 그 가치를 아는 사람에게서 진정 빛을 발하는 예술품. 이것이야말로 ‘소파 그 이상의 가치’임에 분명하다. 중국 OEM 제품이 범람하는 요즘도 롤프 벤츠는 여전히 나골드 지역에서 소파를 만든다. 독자적인 개발 지식을 지닌 나골드개발센터의 전문가들에 의해 제작 초기 단계에서부터 마지막 단계에 이르기까지 일관된 품질관리가 진행된다.

눈에 보이는 형태의 아름다움은 물론 사용자의 편안함까지 소중하게 생각하는 독일인의 성실함과 우직함이 롤프 벤츠 소파에 고스란히 배어 있다. 롤프 벤츠는 한국 공식 수입원이자 독일 브랜드의 수입 제품을 전문으로 하는 영동가구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02-547-7850, www.youngdonggagu.com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업 롤프 벤츠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했다(코너형 소파를 제작한 1964년 기점). 그동안 전 세계인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온 롤프 벤츠는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2014년 한 해를 창립 50주년 기념의 해로 정하고 1년간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롤프 벤츠와 영동가구가 함께 한다. 4월에는 롤프 벤츠의 소파 세트나 식탁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롤프 벤츠의 신제품 테이블 ‘973’을 선물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일부 품목 제외). 모델 973은 어느 곳에 놓아도 손색없는 디자인에 실용성도 겸비해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제품이다.


RESOURCE·영동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