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에세이] 고령화 시대에 시니어 일자리 창출 관심 집중

2013년 10월 대한민국 65세 이상이 600만 명을 넘었다. 2008년에 65세 이상 노인이 500만 명을 넘었는데 5년 사이에 100만 명이 증가하여 매년 20만 명씩 증가한 것이다.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2025년도에는 약 1,000만 명을 내다보고 있다. 인구 5명당 1명이 65세인 것이다.
 
하지만 고령화가 진행될수록 건강도 중요하지만, 경제적인 문제를 크게 생각하고 있다. 퇴직 후에도 많게는 30~40년을 더 사는 현실에서 그동안 모아 놓은 재산이나 매달 나오는 연금으로는 지출보다 수입이 턱없이 부족하여 꾸준한 수입이 보장되는 일자리 창출이 문제인 것이다.
 
안산 시니어클럽에서 시니어 일자리 사업 소양교육이 있다고 해서 안산시를 방문하였다. 약 300여 명의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4시간에 걸친 교육에서도 새로운 일자리 사업에 관심이 고조되어 있었다. 실버 안전지도원, 우리 안산 지킴이, 다문화가정 지킴이, 보육교사 도우미, 지역 아동 지킴이 등 많은 유형의 아이템이 소개되어 노인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고 사회 발전에 도움을 주면서 삶이 질 향상을 위한 교육, 의료, 환경, 지역 개발에서 창출되는 일자리 소개가 이루어졌다.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앞으로도 지역별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 많은 관심이 필요한 시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