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추억을 만들기 위해 물 설고 낯선 곳까지 찾아가지 않아도 좋다. 온가족이 함께 도심형 레저를 즐길 수 있는 호텔 패키지부터 착한 가격에 쟁쟁한 뮤지션들의 무대를 접할 수 있는 음악 페스티벌까지, 올 하반기 알짜 휴가 정보를 소개한다.
엠블호텔 킨텍스, 쿨 서머·아쿠아플라넷 패키지 & 서머 이벤트
장거리 여행보다 도심형 레저를 선호한다면 엠블호텔 킨텍스의 패키지를 눈여겨보자. 먼저 ‘쿨 서머(Cool Summer)’패키지는 객실 1박, 쿠치나 M 조식 뷔페 2인, 일라고 델리 테이크아웃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을 제공한다. 스위트 객실 이용 시, 한정으로 제작된 스와로브스키 쿨 텀블러를 증정한다. 야외 수영장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20만5천7백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부터. 8월 31일까지.
아이를 동반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아쿠아플라넷 패키지를 추천한다. 숙박과 함께 올봄 개장한 한화아쿠아플라넷 일산점 입장권 3매, 웰컴 쿠키와 쿠치나 M 조식뷔페(3인 제공: 성인 2, 소인 1)를 모두 즐길 수 있다. 가격은 28만원 (세금 및 봉사료 포함)부터. 수고스럽게 멀리 떠나지 않고도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일석이조다. 아쿠아플라넷 일산점은 호텔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호텔 패키지 이용 고객이라면 ‘서머 이벤트’도 놓치지 말자. 엠블호텔 킨텍스에서는 호텔패키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100명에게 대한항공 제주도 왕복 항공권, 뮤지컬 시카고 티켓, 엠블호텔 킨텍스 객실 이용권, CGV 영화 예매권,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어마어마한 경품을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체크인 시 프론트에서, 고객정보 등록카드를 작성한 뒤 명함볼에 넣기만 하면 된다. 이벤트는 7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하며, 당첨자는 9월 11일 발표한다.
예약 문의 031-927-7800
아름다운 자연 속 음악축제 ‘폴인어쿠스틱 페스티벌 2014’
오는 9월,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감성 음악축제 ‘폴인어쿠스틱 페스티벌 2014’가 비발디파크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폴인어쿠스틱 페스티벌은 착한 티켓 가격, 수준 높은 라인업으로 입소문난 축제. 편안한 분위기에서 재즈, 팝, R&B, 클래식, 포크, 모던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올가을에는 싱어송라이터 장필순, 정준일, 포크 듀오 랄라스윗, 범키, 노을, 디어클라우드, 라 벤타나와 웅산 등 쟁쟁한 뮤지션들의 무대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이번 폴인어쿠스틱에서는 첼리스트 ‘송영훈’과 피아니스트 ‘아비람 라이케르트’가 함께 들려주는 수준 높은 클래식 무대와 오직 폴인어쿠스틱만을 위해 이탈리아에서 내한하는 ‘Gnu Quartet(누 콰르텟)’의 무대가 주목할 만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첫 번째 공연으로 이미 유럽 유수의 기획 공연들과 페스티벌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연은 9월 20일 오후 2시부터 약 7~8시간 동안 비발디파크 천연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티켓가격은 3만 원(7월 31일 전까지 인터파크 온라인 사전 예매시 2만4천원).
문의 1588-4888
홈페이지 www.fiafestiv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