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립니다] 올가을 아파트 최대 규모 분양… 부동산 재테크 '답'을 드립니다

올가을 아파트 분양 시장에 큰 장(場)이 열린다.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올 9~11월 전국에서 일반 분양하는 아파트가 109개 단지, 총 9만1021가구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최근 5년간 9~11월 평균 분양 물량(5만9000가구)보다 50% 넘게(3만2000가구) 늘어난 것으로 2000년대 이후 최대 규모다.

지역별로는 위례·동탄2신도시 등 경기도에서 2만7678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이며, 세종특별자치시(9662가구)와 충남(9425가구), 경남(8820가구), 부산(8277가구)이 뒤따르고 있다. 서울에서는 강남권 재건축 단지를 비롯해 아파트 7775가구가 청약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올가을 청약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어느 때보다 클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주택 거래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4일 DTI·LTV 규제 완화와 함께 아파트 청약 요건과 가점제를 개선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권일 닥터아파트 리서치팀장은 "최근 투자 심리가 살아나면서 건설사들이 그동안 미뤄온 단지를 서둘러 내놓고 있다"며 "수도권 위례신도시와 세종시, 부산 등에서 청약률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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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10월 3~4일(오전 10시~오후 6시)

▲장소: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

▲문의: (070)4006-8508, 이메일 master@rtrendshow.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