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재테크의 별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본지가 다음 달 3~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개최하는 '2014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쇼'에 내로라하는 부동산 전문가 20여명이 연사로 총출동해 재테크 세미나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부동산 시장 전망을 명쾌하게 짚어줄 '4대 고수(高手)의 천기누설' 세미나에는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 고준석 신한은행 청담동지점장, 박원갑 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이 연사로 나선다. 한양대 박사(도시공학) 출신인 고종완 원장은 시간당 강의료만 수백만원에 달하고 기획재정부 등 정부의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고준석 지점장은 금융계의 대표적 부동산 컨설턴트로 '대한민국 집테크' 등 재테크 서적만 10권 넘게 집필했다. 언론인 출신 박원갑 위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부동산 투자에 행동경제학 이론을 접목한 '한국인의 부동산 심리'라는 책을 펴내 화제를 모았다. 함영진 센터장은 부동산 정보 통계 분석 전문가로 각종 방송의 단골 출연자다.

부동산 투자의 기초부터 고급 노하우까지 종목별 궁금증을 풀어줄 '전문가의 궁금타파' 세션에도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연사들이 줄줄이 나선다. 경매 전문가로 명성이 높은 이영진 이웰에셋 대표, 부동산 시장의 대표 여성 컨설턴트 김혜현 렌트라이프 대표와 김우희 저스트알 대표, 전원 칼럼니스트로 왕성하게 활동하는 박인호씨 등이다. '내조 재테크'로 유명한 개그우먼 팽현숙씨도 특별 강연에서 만날 수 있다.

국내 최고의 틈새 주택 전문 디벨로퍼(developer)로 평가받는 서용식 수목건축 대표는 '제주도 부동산 완전정복' 세션에서 돈도 벌고 일도 하는 '신개념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박정현 제주오렌지트리호텔 대표는 최근 인기가 높은 제주도 분양형 호텔 투자와 개발, 운영 전략 등을 소개한다. 이번 세미나는 무료이며 홈페이지(www.rtrendshow.com)를 통해 미리 참가 신청을 받는다.